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5.9GHz 주파수 대역을 커넥티드키 서비스 용도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해당 주파수의 용도에 대해 C-V2X로 확정했다고 하네요.
아직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어서 향후 변동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일단 현재로선 FCC 차원에서는 이렇게 일단락이 되는가 보내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위해 기존에 WiFi 기술에서 진화한 웨이브와 이통 기술에서 진화한 C-V2X 간에 경쟁이 치열했었는데 이렇게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 표준을 정하려고 하고 있는 EU나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거 같군요.
이늘 미래 완전자율주행차의 운행 안전과 관련된 사항과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각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관련 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중요 관심사이죠.
어째거나 미국은 이를 결정했으니 단일 기술 표준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증 사업을 거쳐 상용화 단계로 진행할 거 같네요. 그동안 우리나라는 웨이브 중심으로 움직였던거 같은데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이 방향을 결정했으니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