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BYD가 올들어 중국 시장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하 테슬라가 판매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부요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에 나섰다고 합니다.
SUV 모델인 쑹과 세단 모델인 씰을 각각 6888위안(약 131만원)과 8888위안(약 169만원) 인하한다는 것인데, 이러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격전이 벌어지는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이다보니 여길 잡느냐 못잡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죠.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중국 업체들은 물론이고 테슬라 입장에서도 말이죠.
그러다 보니 이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대 효과를 위해 가격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