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글입니다.
전기차 1천만대가 되면,
열흘에 한번 충전하는 차량도 있지만 매일 충전하는 영업용이나 트럭도 있습니다.
포터 겨울에 짐 싣고 히터 켜면 100 Km 간답니다.
실제로 옆 공장 차량 두 대 매일 이러고 있습니다 ㅡㅡ;;
1천만대의 전기차가 평균 닷새에 한번 충전을 한다고 가정 할 때...
하루에 200만대가 충전을 하게 됩니다.
작년 4인 가구 월 평균 전력 소비량이 304kWh 였다는데, 하루 10kWh 정도...
차량 평균 60 kWh 로 잡으면 4인 기준 1200만 가구,
4800만명이 가정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자동차 충전에 쓰게 된다는 산수?가 나옵니다.
2500만대의 차량 중 버스나 360만대를 넘어선 상용 차량의 대용량 배터리를 감안하지 않아도 ...
유럽에서 조사한 자료로는,
“대기 중 미세 입자의 90%는 자동차·운송과 관련 없는 석탄발전 같은 곳에서 나온다"
현재의 전력 생산 방식에서 탄소 배출과 미세 먼지 발생이 상당하니
국토의 70 % 가 산이라고 배웠는데 전부 태양광, 풍력 발전기를 세우든지...
근데, 숲이 사라지고 물이 오염되면 어떤 댓가가 따르는 지 실습?으로 배웠으니...
원자력 발전소를 짓든지?
현재 주력인 리튬전지 생산과 폐기에서 발생하는 유해, 유독 물질들도 아직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거기다,
전기차가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킨다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1㎞ 주행했을 때
가솔린 차량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42.3㎎, 전기차는 47.7㎎이었는데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가솔린 차량이 많았지만
같은 등급의 전기차는 무게 때문에 도로, 타이어 등이 마모되면서 더 많은 미세먼지가 배출됐다는 결과입니다.
전기차가 친환경이고 지구를 지킨다? "전주기" 를 살펴보면 아직 요원한 얘기인데
전동화는 자동주행, 자율운전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연적인 요소이고 그 과정에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2025~2027년 부터 적용 예정인 유로 7에서 달라진 점 중, 기존에 없던 규제사항이 있는데
브레이크 장치에서 발생하는 입자 배출량과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 기준입니다.
실제로 배기가스에서 발생한 양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국토의 70%가 산악인 우리나라에서 태양광 발전은 또 다른 환경 파괴이고
정부 지원으로 돈이 된다는 분위기에 너도 나도 덤벼들어 이미 나무 엄청나게 밀어 냈습니다.
태양광 패널 자체도 20년(30년이라고 주장합니다)이면 수명이 다 하는데
2050년이면(수명을 30년으로 계산해도) 전세계 전자 폐기물의 10 % 이상이
태양광 패널이 될거라는 예측도 있고
결국 독성 화학물질이 땅과 물에 묻힌다는 얘기가 됩니다.
지난 몇년 간 태양광 사업이 많이 진행되며 이런 문제에 대해
태양광 폐패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