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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게 최고! 한 방에 살펴보는 모니터 시장 트렌드 변화 [차트뉴스]

다나와
2022.03.07. 13:05:04
조회 수
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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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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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관련된 물건들 중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는 입력, CPU와 그래픽카드는 연산, 그리고 모니터와 스피커는 최종 출력을 담당한다.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결과물은 모니터를 거치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모니터는 새로 바꿨을 때 '바꿨다'는 체감이 가장 큰 물건 중 하나다. 요즘 PC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 모니터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주목할 부분은 과거에 비해 '고해상도, 고주사율'의 고스펙 모니터가 갈수록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 모니터 시장의 트렌드는 어떠한지 다나와리서치를 통해 알아보자.




판매량 상승이 가장 컸던 해는 2020년



2018년 이후 모니터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 판매율로는 2019년 (+12.4%), 2020년(+21.2%), 2021년(-11.3%)이며 특히 


판매량 상승이 가장 컸던 해는 2020년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보편화되어 모니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2020년 판매량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2020년)보다는 줄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2019년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더 높다.




신학기/연말 시즌에 인기, 코로나19 영향도 받아 



월별로는 어떨까? 우선 신학기 시즌인 2~3월에 판매량 그래프가 치솟는 것(2018, 2019, 2020)을 볼 수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년만 예외적으로 3월에 판매량이 하락했는데, 이미 전년도인 2020년 3월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 원격수업 용도로 모니터를 구매했기 때문에 2021년에는 모니터 구매 수요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겨울방학 시작 및 연말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12월에도 판매량이 높게 나타난다.


전통적으로 8월은 PC 시장의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데, 2020년과 2021년은 그런 비수기인 8월에 유독 판매량이 크게 뛰었다. 2020년과 2021년 모두 8월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하여 팬데믹 위기감이 고조되었고, 그로 인해서 재택근무/원격수업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 리마인드 되면서 모니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게이밍 모니터 또한 2020~2021년 8월에 판매량이 많이 늘어났다.




점점 높아지는 대형 모니터의 점유율 



대형 모니터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4인치는 2018년까지 점유율 1위(35.6%)였으나, 2019년부터 판매 비중이 점차 줄어들어 2021년에는 점유율이 26.89%까지 줄었다. 3년만에 점유율이 거의 10%가량 줄어든 것. 이렇게 24인치에서 줄어든 점유율은 대부분 대형 모니터로 옮겨갔다. 


27인치는 2018년 점유율 2위(33.56%)였지만 2019년부터는 점유율 선두로 올라섰고, 2021년에는 무려 41.05%를 기록하며 모니터 시장의 대세가 되었다. 32인치 또한 2018년(16.76%)보다 2021년(19%)이 더 늘었으며, 34인치도 점유율이 약간 늘었다.




16:9 비율이 압도적, 꾸준히 93%대 유지 



화면 비율은 여전히 16:9 비율이 압도적이다. 2018~2021년까지 단 한 번도 점유율 93% 이하로 내려온 적이 없을 정도. 그밖에는 울트라와이드 21:9 비율 모니터의 판매량 점유율이 약간씩 오르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018년 3.96%에서 2021년 4.85%로 약 1%가량 증가했다. 34, 35, 38인치와 같은 대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들의 경우 작업 편의성이나 콘텐츠 몰입감에서 월등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점유율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들이 일반 와이드 모니터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기 때문에 보급되려면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할 듯하다.




IPS 점유율 매년 늘어나, VA는 하락세



패널은 모니터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으로, 패널의 종류에 따라서 응답속도, 색감(색영역), 문자 가독성 등 모니터의 세부적인 특성도 많이 달라진다. 그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널은 IPS인 것으로 나타났다. IPS 패널 모니터의 점유율은 2018년 37.4%에서 2021년 64.1%로 급격히 상승했다. IPS 패널은 시야각 특성이 우수하고 색감, 응답속도 등 여러 방면에서 범용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8년에는 IPS 패널 모니터와 라이벌 관계였던 VA 패널 모니터(2018년 기준 34.3%)는, 2019년 38.1%, 2020년 35.9% 등으로 분투했으나, 2021년에는 28.5%로 점유율이 밀리면서 IPS 패널 모니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점유율이 미미하여 위 그래프에서는 누락하였으나, IPS 패널의 일종이던 AHVA 패널 모니터는 한때 우수한 가성비로 인기를 끌었으나 점차 시장에서 줄어드는 추세이고, 삼성전자가 개발한 PLS도 2020년 이후로는 점유율이 감소하는 중이다. 기타 OLED, FFS 등은 아직 점유율 면에서는 미미한 수준이다.




FHD 점유율 매년 줄고, QHD/4K UHD는 상승세



고해상도 모니터의 점유율이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FHD(1920x1080) 모니터가 여전히 독보적인 1위이긴 하지만, 점유율이 해가 갈수록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FHD 모니터의 점유율은 2018년 77%에서 2021년 65%로 3년 만에 -12% 정도의 점유율 하락을 기록했다. FHD에서 줄어든 점유율은 고해상도 모니터가 흡수했다. QHD(2560x1440) 모니터는 3년 만에 10%에서 20%로 늘었고, 4K UHD(3840x2160) 모니터도 5%에서 8%로 3% 늘었다. 


울트라와이드 해상도에서도 저해상도(WFHD, 2560x1080)는 줄어들고 고해상도(Ultra WQHD, 3440x1440)의 점유율은 늘어나는 등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0대 중 4대가 75Hz 모니터, 144Hz 줄고 165Hz 늘어나



60Hz 주사율 모니터 판매 점유율은 2018년에는 거의 과반수(48.2%)에 달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크게 줄어들었고 2021년에는 23.1%로 전체의 1/4도 채 안 되는 수준. 그 대신 75Hz 모니터의 판매율이 꾸준히 늘어나서 2021년에는 75Hz 모니터가 가장 많이(43.4%) 팔렸다.


게이밍 모니터의 대표 주자인 144Hz 모니터는 2018~2020년까지는 비중이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늘었으나, 2021년에는 오히려 -5.6%p 줄었다. 


반면, 스펙이 더 높은 165Hz 모니터의 점유율이 7.1%까지 늘었다. 240Hz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의 점유율 또한 2018년 대비 4배 늘었는데,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 240Hz 모니터의 비중은 아직 2%로 미미한 수준이다.




부동의 1위는 LG, 삼성의 약진도 눈에 띄어



제조사별 점유율에서는 LG전자가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LG전자 모니터는 2018년(23.7%)부터 2020년(18.4%)까지 점유율을 잃는 등 위기도 있었으나 2021년 다시 22.3%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삼성전자의 약진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8~2019년에는 점유율 10~13% 가량으로 한성컴퓨터, 알파스캔과 함께 2위권 다툼을 벌여오다가, 2021년 18%로 점유율이 크게 오르면서 경쟁 브랜드를 따돌리고 판매량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소문난 한성컴퓨터 모니터와 알파스캔 모니터는 평균적으로 10% 전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나란히 3,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BenQ와 필립스가 따르고 있다. 필립스는 2018~2019년까지는 점유율 2%대, 순위로는 전체 11위에 머물러 있다가 2020년 6위(4%)로 급상승, 2021년에도 점유율을 소폭 올리며(4.6%) 6위를 지켜냈다.




인기 제품 BEST 5는?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나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니터는 LG전자의 27MK430H였다. 27인치 FHD 해상도 IPS 패널을 탑재한 가성비 좋은 모니터이며, 최대 주사율 75Hz와 AMD FreeSync 지원으로 가벼운 게이밍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무용~가정용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222,850.


2위는 BenQ GW2780 아이케어 무결점. sRGB 100%의 우수한 색감과 다양한 외부입력 포트 지원, 스피커 탑재가 장점이다. 모니터 업계에서 시력보호 기능 개발을 선도하는 제조사답게, 플리커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자동밝기조절, 색약모드 등의 다양한 시력보호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재택근무, 원격수업 용도로 각광받았다. 219,000.


3위는 전체의 1.95%를 차지한 LG전자 24MK430H. 앞서 소개한 형제모델(27MK430H)의 24인치 버전이다. 크기는 작지만 해상도는 동일한 FHD이며, 최대 주사율 75Hz, 눈부심 방지, AMD FreeSync 지원 등 다른 기능도 동일하다. 185,950.


삼성전자의 입문형 모니터 F24T350은 전체 4위로 경쟁제품인 LG전자 24MK430H를 바짝 뒤쫒고 있다. 24인치 FHD 해상도 IPS 패널을 사용했으며 최대 주사율 75Hz,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AMD FreeSync 지원 등 가정과 사무실에서 두루 쓰기 좋은 무난한 스펙과 저렴한 가격, 우수한 AS가 장점. 182,000.


5위는 삼성전자 S24R350 베젤리스 프리싱크 75로 점유율은 전체의 1.55%. 24인치 FHD 해상도 IPS 패널 모니터이며, NTSC 72% 색영역을 지원하고 최대 주사율 75Hz, 응답속도 5ms(GTG), 밝기 250cd를 만족한다.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과 같은 기본적인 시력 보호 기능도 갖췄고 AMD FreeSync도 지원한다. 모니터 윗면과 좌우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이 우수하다. 199,000.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김진우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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