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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조지아? 스벅? 편의점 대표 커피는? [차트뉴스]

다나와
2023.12.22. 15:19:02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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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롯데칠성음료


성인 1인당 연간 367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한국인들.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만큼 전국에 7만 개가 넘는 카페가 있고 커피믹스, 캡슐커피 등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커피 제품도 많지만, 커피를 사러 카페에 가거나 만들어 먹기조차 귀찮을 때는 편의점 커피만한 게 없다. 편의점 커피음료는 구매하기가 쉽고 그 맛도 다양하지만, 가격도 1~2천 원대로 저렴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커피음료. 차트를 살펴보며 2023년 커피음료 트렌드와 인기 제품까지 한눈에 알아보자.



5년간 인스턴트 커피 및 커피음료 판매량



2019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인스턴트 커피 및 커피음료 판매량을 살펴보자. 2020년 초 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로 출근하는 인원이 줄어들면서 큰 타격을 받았던 인스턴트 커피(커피믹스)와 달리, 사무실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음료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실제로 편의점 PB 커피는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해 편의점 연간 최다 판매 제품 역시 ‘PB 커피’가 차지했다.


사진 출처: 롯데칠성음료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카페보다 편의점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보관하기가 쉽고 유통기한이 길어 마트에서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다. 지난 겨울(2022년 12월~2023년 2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였으며, 올해 가을(2023년 9월~2023년 11월) 판매량 역시 소폭 증가하여 서서히 판매량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2023 커피음료 맛, 종류별 판매량



맛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또한 편의점 커피의 큰 장점이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최근 1년간 커피음료 판매량을 살펴보면, 우유가 들어간 카페라떼가 62%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아메리카노가 38%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카페라떼는 맛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아메리카노에 비해 원두 품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저가 커피음료 시장에서 더욱 인기를 끈 것으로 예상된다.




맛별로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특유의 향으로 인기인 헤이즐넛 맛이 40% 점유율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특징인 바닐라 맛이 20%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초콜릿이 들어간 모카(16%), 4위는 진한 단맛을 가진 캐러멜(14%), 5위는 달달한 연유가 들어간 돌체(10%)가 차지해 전반적으로 단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3 커피음료 포장별 판매량



커피음료는 캔 커피부터 페트(PET), 컵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최근 1년간 포장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가장 고전적인 알루미늄 소재의 캔 커피가 4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캔 커피는 대체로 용량이 작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간편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어 보관하기 편리한 페트 커피가 31% 점유율로 뒤를 이었으며, 빨대가 함께 제공되는 컵 커피가 16% 점유율을 차지했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281ml (2,150)


편의점에서 주로 얼음컵과 함께 판매되는 파우치 커피는 5%, 스타벅스 등 일부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유리 소재의 병 커피는 2% 점유율로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파우치 커피는 특성상 오프라인 판매가 많고, 병 커피는 고급스럽지만 무겁고 파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2023 커피음료 제조사별 판매량



그렇다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최근 1년간 가장 인기 있었던 커피음료 제조사는 어디일까? 맥심 동서식품이 절대적인 강세를 보였던 커피믹스 시장과 달리, 커피음료 시장은 뚜렷한 강자 없이 여러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그 중에서도 딱 1% 차이로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은 바로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커피 브랜드 조지아를 통해 캔 커피, 페트 커피 등 다양한 커피음료를 판매하면서 18% 점유율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 코카콜라음료


‘네가 그냥 커피라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카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맥심 티오피 동서식품은 17%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는데, 12% 점유율로 4위에 오른 스타벅스가 동서식품 브랜드인 것을 고려하면 29% 점유율로 실질적인 1위라고 볼 수도 있다.


뒤이어 국민 캔 커피 레쓰비로 잘 알려진 롯데칠성음료가 13%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아카페라로 유명한 빙그레가 12% 점유율로 5위, 바리스타룰스 등 다양한 컵 커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일유업이 11% 점유율로 6위에 올랐다. 3위부터는 점유율 차이가 1%가 채 되지 않아 순위는 큰 의미가 없으며, 캔, 페트, 컵 커피 등 포장별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가 각각 다르다.



2023 캔 커피 인기제품 BEST3


지난 1년간 캔 커피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은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 크림이다. 다른 캔 커피보다 작은 200ml 용량에 1천 원대로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캔 커피에서 경험하기 힘든 고급스러운 맛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캔 커피 특유의 텁텁함이 느껴지지 않는 진한 맛이 인기 비결. 2위, 3위는 모두 코카콜라 제품이 차지했는데, 2위에 오른 조지아 맥스는 높은 카페인 함량이 특징이며 조지아 오리지널은 깔끔한 맛을 가진 기본 캔 커피다.



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크림 200ml (1,010)

코카콜라음료 조지아 맥스 커피 240ml (550)

코카콜라음료 조지아 오리지널 240ml (510)


지난 1년간 페트 커피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은 코카콜라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이다. 단맛 없는 블랙 커피로 콜드브루를 블렌딩하여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며, 카페인 함량이 205mg로 높은 편이다. 2위, 3위는 모두 빙그레 제품이 차지했는데, 먼저 2위에 오른 아카페라 올데이 아메리카노는 ‘올데이’라는 이름처럼 하루 종일 마실 수 있는 1L 용량으로 차별화를 줬다. 3위를 차지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스페셜티로 풍부한 향과 산미가 특징이다.



코카콜라음료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470ml (830)

빙그레 아카페라 올데이 아메리카노 1L (1,450)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460ml (22,770)


지난 1년간 컵 커피 시장에서는 1~3위 모두 매일유업이 차지했다. 먼저 1위는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로어 슈어 에스프레소 라떼. 진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탕을 30% 줄이고,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해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도 ‘속편하게’ 마실 수 있다. 2위는 바리스타룰스 컵 커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 라떼가 차지했으며, 3위는 1997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 컵 커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카페라떼 마일드가 차지했다. 풍부한 원유를 사용한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로어 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250ml (1,390)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 250ml (1,390)

매일유업 마이 카페라떼 마일드 220ml (1,900)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cowave.kr

글 / 박다정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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