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AI 생성 툴 ‘나노 바나나(NanoBanana)’는 캐릭터를 피겨화하거나 굿즈 콘셉트로 변환하는 데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그리고 취미로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AMD의 상징 같은 인물, 리사 수 누님을 피겨로 만든다면 어떨지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테스트 이미지

테스트 이미지는 가장 많이 알려진 사진으로, 프롬프트 또한 유행 중인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Create a hyper-realistic photo of a collectible figure placed on a computer desk, with its packaging box visible in the background.

대충 피겨 뒤에 피겨 박스, 그 뒤에 컴퓨터를 배치하라는 간단한 문장인데요 동일한 프롬프트에 각 생성형 AI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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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라기보단 실사 느낌의 흉상을 만들어 줬네요. 앞으로 내민 손은 더 크게 표현했네요. 피겨 박스가 일반적인 걸로 봐선 리사 수 누님인 건 인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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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도 아닌 피겨네요, CPU를 들고 있는 손은 실사 느낌인데, 사진상 노출 안 된 왼손만 피겨 느낌이랄까... 피겨 박스의 이미지도 변형된 걸로 봐선 피겨에 대한 딥러닝이 부족한 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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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잼민이! 제미나이 2.0 이미지입니다. 음... PC 앞에 있는 피겨는 확실해 보입니다만.. 리사 수는 어디 갔을까요? 이미지를 보고 표현한 것 같지 않고 순전히 프롬프트에 의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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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생각하는 피겨의 박스 형태와 SD 버전의 피겨 디자인은 확고해 보입니다. 뽑을 때마다 약간의 변주를 주는 걸 보니 피겨를 만들 준비는 되어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리사 수 누님을 표현하는 데는 약간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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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가 재개봉했나요? 온화한 리사 수 누님이 한순간 네오가 되어버렸네요!! 아직 메이저급 생성형 이미지를 표현하기엔 충분하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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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는 어떨까요? 우선 피겨 박스에 대문짝만하게 리사 수를 영어로 박았는데요,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안다는 소리네요! 피겨의 느낌과 리사 수 누님의 패션 애티튜드는 대부분 일치합니다만 나노 바나나 맛도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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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나나 또한 리사 수 누님인 것을 알고 있네요! 피겨 박스 디자인도 AMD 로고와 함께 시중에 판매될 것만 같은 느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피겨 자체의 퀄리티는 다른 분들이 제작한 샘플들보단 떨어집니다. 그럼 사진이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이 부분은 조금 더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성형 AI 툴이 마음에 드시나요?

새로운 샘플로 곧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