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소하게 제 데스크 셋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추구하는 데스크 셋업은 밝은 컬러를 중점으로 깔끔함을 담은 '데스크 테리어'입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화이트 컬러의 '데스커 모션데스크'인데요.
1600mm 길이로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상판의 컬러를 우드 색상이 아닌 화이트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 인테리어 요소가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 되어줍니다.
주변 가구가 아무래도 우드가 많다보니 옆면의 포인트 우드가 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데스커 모션데스크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 의자는 '카멜 GC-1 게이밍 의자'입니다.
나름 사무용 의자가 아닌 디자인의 의자로 화이트와 블랙 컬러 조합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무난하기에 사용하고 있네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는 '카멜미캡 CM3210GC' 제품인데요.
165Hz를 지원하는 FHD 32인치 제품으로 가성비가 좋은 모니터입니다.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카멜마운트 고든 EMA-2G' 모니터암을 사용해줬고요.
데스커 모션데스크의 크기가 큰 만큼 데스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 넓은 공간을 살리고자 미니멀한 디자인의 무선 키보드인 'ASUS ROG FALCHION'과 'ROG KERIS'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컴퓨터로 블로그를 하거나 리뷰 작성, 영상 시청 등의 간단한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인데요.
적축 키보드라 소음도 적어 밤 늦은 시간에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혹시라도 게임을 하거나 104키 키보드가 필요할 때는 'MORPH MK1 적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운드바는 '프리즘 PS-2000' 제품인데요.
40W 출력과 3D SOUND BORAD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엄청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기분에 따라 음색의 특징이 각기 다른 스피커를 수시로 바꿔 사용하는데 대략 5, 6개의 제품을 돌려가며 사용하는거 같네요.
컴퓨터 케이스는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니 PC 케이스로 작은 크기와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쿨링 팬은 화이트 컬러의 LED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 시스템으로는 라이젠5 5600X와 RTX3070, B550M 박격포 wifi, 16GB RAM 등 미니 케이스 치고는 과한 구성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내부의 열 배출을 위한 쿨링 팬 구성과 외부 서큘레이터 설치로 쿨링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네요.
이렇게 제 데스크 셋업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그리고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최소한의 색 배열을 사용해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거나 특이한 조합은 아니지만 가장 무난하면서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기분에 따라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으며 모니터도 스탠드 또는 모니터암을 사용하고 있네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 책상이다보니 무엇을 사용하든 편하게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요.
그리고 이러한 깔끔한 조합은 너무 화려한 세팅으로 인테리어 요소를 해친다고 생각하는 가족과의 좋은 타협점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이 공간을 제외하더라도 가구를 포함한 집 전체 인테리어가 화이트와 우드 톤의 밝은 색상을 중점으로 한 인테리어거든요.
유일하게 책상 위가 더러워지는 시기가 리뷰할 제품들이 쌓여 있을 때인데요.
리뷰가 끝나면 수납장으로 제품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다시금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특별한 구성은 아니지만 깔끔함을 유지하면서도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데스크 테리어를 위한 저만의 데스크 셋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