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급 유저들이 많으셔서 올리지 않으려다가 그래도 한번 올려봅니다.
화려하지 않은 라이트한 유저의 데스크 셋업 훔쳐보기
자...문제입니다.
왼쪽 모니터가 클까요? 아니면 오른쪽이?
왼쪽이 27인치고 오른쪽이 24인치 모니터입니다.
오른쪽이 사진이 크게 나왔군요.
책상 아래에는 이 모냥입니다.
왼쪽에는 노트북이 그리고 외장하드나 자주 쓰는 디바이스 넣어두는
플라스틱 상자와 그리고 오른쪽에는 제 시스템
(시스템은 옆만 나왔군요.)
노트북은 잘 때 영화나 드라마 감상용
(PC팬 돌아가는 소리보다 작아서 잘 때 사용합니다.)
삐까뻔쩍한 다른분의 데스크셋업을 보고 좌절해서 맨 위에 화이자 맞고
열락의 천국? 속에서 찍은 사진 말고 밤에 스탠드 켜놓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래도 T T
이제부터 제 데스크에 서식하는 친구들 소개에 들어갑니다.
어떻게? 그리고 왜? 저의 데스크에 서식을 하게 되었는지 썰을 풀어봅니다.
우선 모니터
과거 사용하던 왼쪽 주모니터는 퍼스트의 24...25인치???의 제품으로 엄청 오래 사용해서
액정이 오줌액정이였지만 오른쪽 24인치 모니터가 책상에 앉아서 모니터 화면이 격자로
보일 정도로 저급의 모니터라 오른쪽에서 사진이 또렷이 나왔나 확인하고 오른쪽으로
사진을 옮겨서 색상을 확인하는 삽질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운 좋게 생애 첫 27인치 QHD모니터를 영입
(사이즈와 해상도에서 모두 처음 T T)
새로 영입한 친구는 제이씨현 UDEA EDGE ED2735NA 유케어 QHD 홈엔터 USB-C 무결점으로
27인치에 USB-C 타입으로 모니터의 USB 단자를 허브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
입니다.
유저들에게~!!
USB 허브 기능을 가진 모니터의 장점은 한번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시길
(귀찮아서가 아니라 다나와 검색뷰를 늘려주기 위한 배려~)
모니터 제조사들에게 제안~!!
OSD에 다양한 모드들이 있어서 모니터의 버튼을 누르며 조정하는 것보다
리모컨을 제공해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리모컨 제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모니터 한대에 PC나 콘솔 그리고 노트북 기타등등의 장치를 물려 놓고
화면 전환을 해서 쓰는 유저도 있는데 이때마다 모니터의 버튼 누르는 것보다
리모컨 버튼으로 전환하는게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버튼이 고장나도 리모컨으로 설정 가능
오른쪽 모니터는 소개하기 거시기해서 패스합니다.
모니터암
모니터암은 치킨 한마리 가격도 안되는 NB F80으로 2개를 구입하여
나름 잘 쓰고 있지만....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 모니터는 아직 모니터 스탠드에 연결된 상태
연결해서 자리 다시 잡으려면 책상을 끌어내야 하는 엄청난 귀차니즘 때문에 모니터암
연결을 미루고 있습니다.
새로 영입한 모니터가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누군가 오면 같이 설치를 할 예정입니다.
(혼자서 설치하다가 정말 운 좋게 모셔온 모니터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 -;;)
자... 여기서
모니터암을 구입해서 설치하려는 유저들에게
책상 상단에서 설치 가능한 방식과 함께
베사홀 탈부착 가능한 방식의 모니터암을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만약 상단 설치에 베사홀 탈부착 방식의 모니터암을 사용했다면 벌써 혼자서 뚝딱
달아서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안정적이고 편한 방식)
듀얼암보다는 싱글암이 모니터 간격을 넓게 잡을 때 유리하고 운용하는데
더 괜찮다고 생각 (개인적인 의견)
스피커
주로 영화나 드라마 감상시 사용
Creative PEBBLE 2.0 제품으로 랜덤 박스로 오는 제품에서 제일 낮은 버전이 와서 실망
이 스피커는 전원 온오프가 볼륨 조절 방식과 함께 다이얼로 되어있어서
한번 다이얼로 끄고 다시 켜서 볼륨 조절하려면 짜증이 - -;;
만약에 균일한 스피커 소리 크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전원 버튼이 따로된 방식을
구입하시길
USB 3.0 선택기
PC와 노트북을 왔다갔다 사용하고 있는데 기기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 책상도 좁아지고 불편하겠죠.
그래서 USB 선택기를 구입을 했는데 키보드와 마우스와 같은 입력 장치만 사용한다면
더 저렴한 USB 2.0 선택기로 가시길
저는 USB 3.0 외장하드도 사용하려고 전원 공급 케이블 연결되는 방식을 구입했는데
전원 공급 케이블 연결하고 USB 3.0 외장하드 연결하면 전원 공급이 제대로 안되서
인식이 불능이라 괜시리 비싸게 USB 3.0 지원 제품 산 것을 후회
USB 3.0 환경이 아니라 썬더볼트 규격의 환경이 되어야 외장하드도 제가 생각한대로
사용을 할 수 있을 듯
업체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제품 아래 흡착판을 낄 수 있는 홀 만들어서
책상 뒷판에 붙여서 사용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책상 뒷판에 붙여서 사용하면 안보이는데 어떻게 기기 전환 버튼 누를거냐? 라고
묻는다면 이런 제품은 제발 리모컨 지원 좀 해주세요!!
전원 공급 케이블 연결부가 아래 사진의 우측에 있어서 전원 공급 케이블을 연결하면
상당히 케이블이 난잡해집니다.
전원 공급부를 뒤로 빼야지 케이블 보기가 그나마 낫지!!
리모컨
두마리의 리모컨을 사용하는데
왼쪽은 동영상과 음악 감상시 사용합니다.
뒤에는 키보드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영상 감상용으로 무선 조이패드를 키설정을 통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는데 영상 감상용으로 누워서 사용하는 리모컨은 두손으로 조작하는게
아닌 한손으로 조작하는 바형식의 리모컨이 최고입니다.
오른쪽의 리모컨은
1구 플러그를 온오프하는 리모컨으로
6구짜리 멀티탭에 연결하고 거기에 T자형 멀티탭을 사용해서
1구를 3구로 늘려서 한번에 같이 전원을 관리할 디바이스를 연결합니다.
조명이랑 스피커 그리고 기타등등 따로 묶어서 전원 온오프를 할 때 좋습니다.
플러그 4개를 페어링 시켜서 리모컨 하나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T자형 멀티탭으로 묶어서 사용하면 단점이 부피가 커져버린다는 것 - -;;
이렇게 1구짜리 플러그말고 IOT 기능있는 멀티탭 찾아서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IOT로 환경을 꾸며보고 싶은 욕구가..
책상에 놓고도 쓰지만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이불밖이 무서운 계절에 유용합니다.
여기에 PC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X박스 유무선 패드만 있으면 침대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호러 게임하면 딱일 듯!!
조명
스탠드는 에이모노에서 구입했습니다.
기존 LED 스탠드는 LED가 고장이나 수명을 다하면 전체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려
개인적으로 E26소켓의 스탠드에 E26 규격의 전구를 사용하는 방식의 제품을 사용합니다.
클램프 방식이나 책상 스탠드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구는 한샘 팔렛으로 스마트 전구입니다.
스마트 전구 구입을 하고서 스마트폰으로 온오프 하는 것이 귀찮은 유저라면
고려하셔야 할 점
예를 들어서 파란색으로 설정해놓고 스마트폰이 아닌 스탠드 온오프로 불을
키면 파란색이 아닌 기본색으로 전구가 들어옵니다.
이것을 고려하셔서 스마트폰이 아닌 직접 전원 온오프해도 스마트폰으로 설정해놓은
색의 불빛이 들어오는 전구를 구입하시길
입력장치
키보드
유무선 사용이 가능한 아콘 K75 키보드입니다.
.유무선 지원에 블루투스까지 지원합니다.
여러 디바이스를 왔다갔다 사용을 할 수 있어서 PC와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 기기까지
이놈 하나면 끝입니다.
.거기에 미니 사이즈라 FPS 게임을 할 때 마우스움직이다가 키보드 부딪힐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케이블은 무선으로 쓸 때 분리하면 책상에서 키보드 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검정색 키캡은 갤럭시 키캡
마우스
로지텍 G102
대칭형에 많이 높지도 넓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우레탄?? 재질과 같은 제품이 아니라 오래되서 끈쩍임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
고장나면 또 같은 제품 살 생각입니다.
타블렛
개인적으로 타블렛은 손목이나 팔에 저림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에 무리가 안가는 대신에 사용하기 정말 불편합니다
타블렛은 익숙해지면 간단하게 웹서핑을 오래한다고 했을 때 통증이 정말 덜 합니다.
대다수의 시간을 외장하드 받침대로 사용하고는 있지만 ^^;;;
다나와 2021년 탁상 달력
탁상 달력 뒤에 숨겨진 아이피타임 공유기
아이피타임의 A104R로 다나와에서 행사해서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
개인적으로 USB 3.0포트 있는 공유기 사용을 해보고 싶군요.
자료 백업한 외장하드를 공유기에 연결해서 PC에서도 작업하고 노트북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는 편안함
(여러분 공유기 USB 3.0 대중화 운동에 동참하세요!!!)
데스크 아래
취침시에 노트북으로 영화나 드라마등을 보면서 잡니다.
요즘 USB C타입의 단자가 있는 노트북만 보면 침이 흐릅니다. - -;;
USB 허브인데 개별 포트마다 전원 버튼이 있어 윈도우를 통해서 외장하드를 분리하고
버튼을 꺼주고 다시 필요할 때 버튼을 눌러주면 USB포트에 USB 케이블을 꼈다 뺐다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있는 USB 선택기 + 버튼형 USB허브 + 스테레오 선택기 통합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이 우리집 댕댕이의 쉬야 테러로 하늘나라로 간 뒤에
이어폰을 사용하게 됐는데 3번째 게이밍?? 이어폰 (게이밍에 사용했으니 게이밍 - -;;)
샤오미 부스에서 받았는데 FPS 게임을 할 때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빈티나는 데스크셋업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의 장점과 업체들이 이런점을 고려해서
이런 제품을 내놓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아서 글질을 해봤습니다.
정말 빡세게 글을 썼는데 몬스터급 회원분들이 너무 많네요.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