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DOE)는 2026년 도입을 목표로 차세대 슈퍼컴퓨터 '다우드나(Dawudna)'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AI 칩을 탑재하고,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수랭식 서버를 활용하여 기존 시스템보다 10배 이상의 처리 속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약 1만 1천 명의 연구진이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AI 모델 훈련과 과학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다우드나'는 AI 연산과 에너지 연구 등 과학적 시뮬레이션을 위한 슈퍼컴퓨터로,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과학 연구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랭식 서버를 도입하여 고성능 연산에 따른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슈퍼컴퓨터의 지속 가능성과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드나'의 도입은 미국의 과학 연구 및 AI 기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