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WS, 차세대 에이전트형 AI 도구 공개
어제 열린 AWS 서밋에서 아마존이 새로운 '에이전트형 AI' 기능을 선보였어요. 이 도구들은 여러 앱을 오가며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스스로 결정까지 내릴 수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운영 효율을 대폭 높이고, 혁신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구글, 도메인 악용 방지 AI 시스템 '빅슬립(Big Sleep)' 출시
구글은 휴면 웹 도메인을 악용하려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빅슬립'을 공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메인에서 이상 행동을 감지해 피싱이나 악성코드 유포 위험이 있는 사이트를 자동으로 비활성화해줘,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3. 유럽연합, AI 규제 지침 놓고 논란
유럽연합(EU)이 최근 본격적인 AI 사용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너무 포괄적이고 모호하다는 비판이 업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메트릭 감시나 감정 인식 등 다양한 분야를 '고위험'으로 분류하자, 중소기업들은 복잡한 서류와 평가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어요. 혁신과 규제의 균형에 대한 논의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4. 로이드뱅크, 고객상담 등 지원하는 생성형 AI '아테나' 도입
영국 로이드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 ‘아테나’를 공식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테나는 고객상담 답변 자동화, 금융리포트 요약, 컴플라이언스 체크 등 다양한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합니다. 금융권에서도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 AI, 당뇨성 망막병증 조기진단 성공
최근 연구에서 인공지능이 당뇨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성 망막병증을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AI가 눈 사진을 분석해 조기 손상을 감지하고, 적시에 치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큰 희소식입니다. 특히 농어촌 등 의료 소외지역에서 진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