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ChatGPT ‘에이전트’ 모드 공개
OpenAI가 최근 ChatGPT의 ‘에이전트 모드’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제 ChatGPT는 단순 대화에 그치지 않고, 웹 검색·코드 작성·깊이 있는 리포트 작성 등 다단계 실무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기능은 Pro 및 Plus, Team 사용자에게 먼저 적용되며, 이메일·깃허브와도 연동되어 복잡한 연구 및 이벤트 기획 같은 작업까지 자동화합니다. 생산성과 업무 자동화의 한 획을 긋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idjourney, 첫 텍스트-비디오 생성 AI 모델 공개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미드저니가 ‘Model V1’ 텍스트-비디오 생성 AI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사용자는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16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초기 사용자들은 움직임과 스타일 제어 수준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OpenAI의 Sora, Runway 등과의 경쟁구도도 한층 흥미로워졌습니다.
청소년 창업가, AI 스타트업으로 1,200만 달러 유치
16세의 프란잘리 아와스티가 설립한 Delv.AI가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AI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Delv.AI는 방대한 학술 데이터를 LLM(대형언어모델)을 통해 더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이미 여러 벤처 캐피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청소년 CEO의 도전이 실제 비즈니스 성공으로 이어진 사례라 눈여겨볼 만합니다.
중국 바이두, 4240억 파라미터 초대형 언어모델 공개
중국의 바이두가 4.5 버전 ‘ERNIE’ 모델을 4240억 파라미터까지 확장한 대규모 AI 모델을 공개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연구 및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기존 미국 빅테크의 유료 모델 대비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AI 개발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판도 변화가 예고됩니다.
미국 FDA, 기관 전체에 적용되는 AI 시스템 도입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INTACT'라는 이름의 첫 기관 통합 AI 시스템을 공식 도입했습니다. 공공 서비스 개선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 위험 평가,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AI가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죠. 정부 차원의 AI 전면 도입은 앞으로 다른 분야로 점점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