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는 일 때문에 심포지엄 아젠다를 보아하니 참고할 내용이 있어서 AI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국제 심포지엄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영어로 진행을 하다보니 통역사들을 동원해서 통역기를 제공하고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참석한 국제 심포지엄은 AI와 관련된 심포지엄이어서인지 통역기를 따로 제공해주지 않고 안내 팜플렛에 제공된 QR 코드를 통해 앱을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실시간 통역을 해서 제공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심포지엄 진해하는 한면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통역을 AI 앱이 제공해 주었습니다.
물론 작년부터 AI가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실시간 통역이나 번역을 해주는 앱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이젠 이렇게 국제 심포지엄 현장에서도 통역사 없이 AI를 이용해 실시간 통역을 진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된 거 같으네요.
전문적인 용어들이나 같은 단어라도 특정 분야에서는 일반적인 단어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의미에 맞게 잘 통역을 해주더라구요.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하면서 상당히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던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