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순에 66만원 정도로 본체까지 싹 맞추고 조립은 직접 했습니다.
일단, 배송은 하루만에 왔으니 만족입니다. [악명높다는 대한통운이라 혹시나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런데 제품 상태는 생각보다 별로네요. 그래픽카드 씰이 한 쪽만 붙어있고 나머지 한 쪽은 이미 개봉되어 왔는데
원래 이런건지 싶지만 성능에 관계가 없으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케이스....박스에 스티로폼으로 딱 고정되어 있는 상태인데 케이스고정 나사 하나가 휘어있더군요.
[고정되있는 상태로는 제 아무리 흔들려도 충격이 가해질 수 없는 부분인데..]
조립하면서 이번엔 케이스 한 쪽 부분이 살짝 찌그러져있는 부분이 있었고 '원래 이런가 '생각하면서 조립하는데
HD오디오 포트가 불량이더군요.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초록색 녀석이 빠져있더라고요.
전면부 헤드폰을 쓰는 저로서는 멘붕...안그래도 컴 조립 처음이라 골머리 아팠는데 저거 때문에 케이스 회사에 전화하고
포트 받는다고 또 시간들고.. 뭐 어떻게 하면 케이스 안에있는 오디오포트 선이 빠지는지 누가 쓰던걸 준건가 싶네요.
선 정리용으로 케이블타이 여분 요청한거 들어주셔서 참 감사했는데 제품부터 신경 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