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걍 구매 상품 정보는 가렸습니다~ ^^;; -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집에서 수저가 없대서
새벽 4시 지나서 수저 세트를 주문 (숟가락 1개, 젓가락 1개)
대략 2시간 뒤...
아침 6시 30분쯤 어머니가 깨어나셨길래
"수저 세트로 주문 했는데, 그렇게 사면 되는 건가요?" 라고 물어봤더니,
"아니...숟가락만 하나 부족하니까, 숟가락만 사면 되고...
젓가락은 집에 차고 넘쳐서 사둬도 앞으로도 쓸 일이 없어"라는 답변을 받고
아침 6시 40분쯤
전체 취소하고 재 주문 하려고 로그인 해 들어간 다음
상품 출고 전임을 확인 후 부분 취소가 가능하길래 젓가락만 취소함.
오전에 9시 근무 시간이 지나자 문자가 띡~ 옴.
"이미 제품이 발송되어 취소가 거부 되었습니다."
웡미?? o_O;;;
문제는...
그러니 이제
'반품하려면 네가 왕복 택배비 내라...' OTL
일단 발송 전임을 확인하고
전산 상으로 모든 취소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일단 좀 따져야 겠어서 연예인 만나기 만큼 어려운 콜센터로 전화 시도. ;;;;
ARS 응답내용...
"33명 대기 중~"
"예상 대기 시간 1분~"
이러게 들으면
'와~~~고객 상담원이 겁나게 많은가봐?'
'33명 대기 중인데, 예상 대기 시간이 고작 1분? ^^b'
하지만
.
.
.
예전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 말만 믿고 기다렸다가는
정우성 목소리 수십번 들으며
실제로는 최소 10분에서 15분 정도는 기다려야 함. ㅡㅡ^
'썅...무료 영상통화도 다 써서 요금 고스란히 나오게 생겼네!!!'
그래서, 이번에는 번호 남기면 자기들이 최대한 빨리 연락을 준다는
콜백인지...뭔지...신청을 해 놓기로 함.
연락이 안 오길래
점심때 쯤 1:1 문의에도 상황 설명과 함께
"한번 따져 보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연락 달라"고 남김.
콜백은 오전 10시경 신청해 놨는데,
최대한 빨리 연락한다더니 결국 연락없이 퇴근. ㅋㅋㅋㅋㅋ
아~~~ 위메프...ㅠㅠ
밤샘 작업하니?
배송만 놀랍게 빠른...
말 그대로 놀라운 원더배송...
하지만, 고객과의 소통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