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G**에서 물건을 하나 구입했는데, 나중에 보니 판매자가 '다이소몰' 이더군요.
제품을 받아보니 불량이라 처음엔 교환 신청을 했다가 판매자 고객센터 연락도 안되고 판매자 문의 글에 답변도 늦게 달리길래 다시 보낸 물건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아예 반품 신청으로 변경 했습니다.
현재 반품 신청한지 일주일이 넘었고 문의 글은 세 번째 올렸는데, 처음엔 업체 확인 중 이라더니 마지막 문의 글엔 교환신청인지 반품신청인지 확인을 해 달라는 답변이 올라오네요. 이것도 매번 바로 답변을 바로 주는 게 아니라 몇일씩 걸려서요. 이번에 또 재차 반품이라고 얘기하면 몇 일이 걸릴지;
다이소몰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이 아예 안됩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백 통은 넘게 걸어봤는데, 통화량이 많다는 ARS 응답이 나오지만 상담원이 1, 2명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아예 운영을 안하던지요.
처음엔 판매자가 누군지 확인 안하고 주문을 했었는데, 대부분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개별 판매자가 누군지 확인하고 주문하시나요?
진짜 뜻밖의 스트레스라...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기도 하고 여러 분도 쇼핑몰 이용하실 때 참조하시라 글 올립니다. 참고로 '다이소'와 '다이소몰'은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네요. (이번에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