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가성비 최고 크로스오버 27ULD950 구매 후기!!

우선 저는 모니터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고 글자가 심각히 깨지는 게 아닌 이상 해상도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맥미니를 이번에 구매하면서 집에 원래 있던 FHD 모니터에 연결해봤는데 음.. 볼 만은 한데 거슬린다 정도의 깨짐과 특히 이모지 쪽이 깨지는 게 보여서 4K 모니터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나와에 검색해보니 이 제품이 당시 가장 위에 떠있고 가격도 다른 모니터에 비해 착한 편이라 별 고민없이 이 제품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눈 아프게 FHD 모니터로 보면서 설정하지 말고 새로 산 모니터 오면 설정하려고 맥미니를 미뤄뒀던지라 크로스오버 모니터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2일만에 도착해서 신나게 연결했습니다.

연결하고나니 모니터 뒤에서 LED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모니터 뒤가 바로 벽이라 빛이 잘 퍼지진 않지만 켜질 때마다 빛이 새어나오는 걸 보는 게 소확행..

모니터가 흰색에 실버 조합이라 굉장히 깔끔하고 맥미니랑도 잘 어울려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구요

이전에 쓰던 게 스마트 모니터라 USB 허브도 없고 PD 지원도 없었는데 크로스오버 4K 모니터는 이 가격에 PD 지원까지 된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연결 후 기본적인 맥미니 설정을 하는 동안에도 FHD에 비해 확실히 글자가 잔상 없이 깔끔하게 보여서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4K 영상을 틀어보았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몰입감 있길래 그냥 쓸만 한데 FHD 쓸까.. 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쓰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던 경험입니다.. 

가성비 4K 모니터를 찾고 계시다면, 이 가격에 무결점, PD 지원, 피벗 다 되는 크로스오버 27ULD950 모니터 추천드립니다.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메뉴 버튼들과 전원 버튼이 있는데 모니터를 연결해서 켜자마자 밝기 조절부터 찾았습니다. 기존에 모든 전자기기를 밝게 쓰는 편은 아니었다보니 초기 설정 값은 너무 밝더라고요. 

그래서 급히 밝기를 15정도로 낮추고 나니 눈이 편안해졌습니다. 다른 설정 값들도 많던데 상세한 조절은 하지 않는 편이라 초기 값으로 두고 사용 중입니다. 

간단한 기능을 지원하는 리모컨도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이걸로 위에서 했던 설정도 가능한데 책상 위에 꺼내놓으면 이리저리 치이다가 잃어버릴까봐 사용법 책과 함께 보관해두었습니다. ㅎㅎ

연결 선들도 하얀색이라 깔끔하고 예쁩니다! 아 HDMI 선은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아서 집에 있던 HDMI 선을 연결했습니다. 혹시 크로스오버 27ULD950 구매하려고 하시는데 집에 HDMI 선이 없다면 HDMI 선이 필요한지 찾아보시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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