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나고 월욜에 메인보드 불량으로 아이보라에 수리 맡기러 갔습니다.
업무상 급한 as였기때문에 오전부터 들고갔었죠.
택배와 방문as의 기다림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택배라는건, 방문 as에 비해서 몇배나 '기다림'에 대해서 더 관대해지거든요.
처리에 4,5일이 걸리건 일주일만 안넘기면 전화한통 없이 기다릴수 있습니다. 일주일 넘어가면 궁금해서 전화한통 정도는 해보겠지요.
하지만 방문as는 다르지요. 방문하기까지의 시간소요와 수고스러움 교통비,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버리는 시간에 가깝기 때문에 빠른 처리를 요하는거고, 유통사 입장에서도 그런 방문객의 수고스러움을 알기때문에 방문as 를 우선적으로 받습니다.
에즈윈이었나?? 방문객들에게 캔커피를 대접하기도 합니다.
택배as를 좋아해서 많은 업체를 방문으로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이엠텍 디지털 그린텍 stcom 뉴젠 정도는 방문객as를 우선적으로 처리했던거 같습니다.
경험상 그랬던거같네요.
하지만 아이보라는 다르더군요. 이미 택배로 입고되있던 것들이 많아서, 방문as 를 먼저 처리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좀 늦어도 되니 오늘내로만 해달라고 해도 다음날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좀 당황스럽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택배로 보낼껄.
as 지난 메인보드였지만 무상으로 바이오스 복구를 받았고, 그 뒤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구요,
아이보라측 as 규정이 그렇다면 할말은 없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고려한 규칙은 아닌듯 합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은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어떠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