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탁 a/s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460amp! 제품이 화면이 깨지면서 윈도우 진입이 제대로 안되길래요
저는 2년 rma 관련 서비스를 추후에 알아서 14일 이내에 등록을 못했기 때문에 유상으로 수리 할것을 감안하고 현금도 챙겨갔죠
그런데 3년 무상 기간이 지나면 아예 유상 수리조차 안해준다고 rma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혹시 14일을 넘겨서 등록한경우 그래픽카드를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일단 수긍하고 나왔습니다만 생각할수록 좀 이상합니다.
센터측의 말로는 수리비를 청구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데 유상 수리로 그래픽카드를 다른 유통사도 고쳐주지 않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실제로 다른 메이져 유통사들에선 유상 수리 가능한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적당한 수준의 유상 수리비 (심지어 중고가에 가까운 가격이라도) 라도 저는 고칠 생각으로 갔는데 아예 어떠한 그래픽카드 수리 방법도 취할수 없다는 말을 들으니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그냥 버리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 한거니까요. (물론 대놓고 그냥 버리세요 하는 예의없는 표현보다는 낫죠.)
다음에 구매를 해도 여전히 zotac이 구매 리스트 중에 하나임에는 아직은 변함이 없습니다 특별히 불친절한 느낌까진 아니었어요
하지만 유상 수리가 아예 불가능 하다는 말에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생각해보니 rma 포함 5년의 서비스를 받는 등록자한테는 유상 수리가 어쩌면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가끔은 늦게 등록하시는 분들도 있을진데 방법이 없다고 버려야 하는채로 유상수리도 못받고 돌아오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은 새로운 gpu를 구입은 했습니다만 제 취지는 무조건적으로 조탁을 욕하라는건 아니고 조탁 구입하신 분들이 14일
이내 등록을 혹시라도 안하신다면 3년 무상 기간이 지나면 유상 수리도 안돼서 그래픽카드를 고칠 방법이 없다고 통보 받으니 주의하시라는 요지에서라도 글을 남깁니다.
잔고장은 없는 제품임에는 맞습니다만 3년 조금 지나고 이렇게 고장이 날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