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모바일에서 출시한 셀카봉을 사용하던 도중 봉과 제품을 연결하는 부분이 똑 빠져서
나사를 죄어 다시 고정해서 사용했는데 몇번 안써도 빠지더군요.
가격도 얼마 안하고 해서 어떻게든 써보려고 했는데....흑....
그래서 AS를 받아 보려고 박스를 찾아 보았지만....박스 버렸네요.
인터넷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연락해보니 이 제품에 대해 아예 모릅니다.
지역서비스 센터에서는 모바일이니 LG U플러스에 문의 하라고.....(이때부터 빡침시작...)
그래서 웹서핑을 통해 모 님이 올려놓으신 박스사진에서 연락처를 발견 전화를 했습니다.
박스 뒤에 보니 판매, 제조사의 주소가 없고 서비스는 판매처에 문의 하라는 문구를 봤을때 부터 약간 불길하긴 했는데
전화해보니 전화 받으시는 분이 당황을...(이걸 노렸겠죠...)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안오네요. 그래서 전화를 해서 찾아 가겠다고 했더니
위치를 그때서야 알려 줍니다. 용산의 한통엔지니어링 빌딩 5층.
LG이름을 빌려서 제품을 찍어 판매하는(아니면 공급받아 판매하는) 총판 수준의 창고겸 사무실이었습니다.
상호도 다나통상도 LG상사도 아닌 다른 업체의 이름이 박혀있는 곳에서 제품을 출고하는거 보니 전문성은 없어 보입니다.
서비스 받으러 오는 사람이 없는지 불량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증상을 이야기 하니 바로 알아 들으시고 제품을 교체 해주셨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바로 셀카봉부터 뜨는데 전화번호나 연락처 몰라서 AS못받는 분들 있을까 몰라서 글 작성 했습니다.
판매원에 문의하라고 써있는데 AS문의는 제조원인 다나통상인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