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노트북 초기 불량판정 체험기와 레노버의 공식 불량판정 기준에 대한 진실
읽으시는 분들의 일익 번창하심을 기원 합니다. ^^
레노버를 대 놓고 깔려고 하는 안티가 아닐까 하는 편견이 있으실 것 같아서
먼저 알려 드리면 이글 쓰는 컴퓨터도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510으로 쓰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아주 잘 쓰고 있는 노트북 입니다.
레노버를 비방 할 목적은 전혀 없으며 AS 특히 초기불량 판정시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레노버의 AS.. 초기 불량 판정에 대해 정보를 공유 할려고 올립니다.
읽어 보시고 구매 시에 참고 하시라고 적습니다.
그리고 초기불량을 받기 위해 착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게 결론이었습니다.
그냥 티 안나게 고장 낼수 있으면 고장 내고 들고 가는게 속편 할 것 같음.
2019년 11월 지마켓의 할인 대란에 편승해서 E595 모델중 저렴한 거 하나 구매 했지요.
물량이 없다고 2주를 기다려 받았습니다. 아주 급하게 쓸게 아니라서 기다리는 건 문제가 안됐기에 기다렸습니다.
제품을 잘 도착했고
언박싱은 늘 그렇듯 즐거웠으나 제품이 휜 상태로 외관이 변형이 되어 있네요.
늘 그렇듯 .
구매처에 교환 요청 하였으나
레노버의 초기불량 판정을 받아 오랍니다.
초기 불량을 판정을 받기위해 AS접수 센터(AS센터가 아닙니다)에 년차를 내고 내 교통비를 내고 가야만 하는 게 이해가 안됐으나
어쩔 수 없죠.
접수하고 사진을 찍으시더니 본사에 접수하시고는 본사 판정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랍니다.
그 기다림이 12일이 지나서야 겨우겨우 통화가 됐는데.
불량이 아니랍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가 대화가 오고 갑니다. 그 내용의 팩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설이 아니고 대화내용이고 녹취가 있으니 ^^
- 한국 레노버에 노트북 외관 초기 불량 판정하는 담당은 1명이고 팀장이다.
- 한국 레노버의 노트북 외관 부분 초기 불량 판정하는 공식적인 기준서, 기준 가이드라인이 기록된 공식 문서는 없다.
- 한국 레노버의 노트북 외관 부분 초기 불량 판정은 불량 판정 담당자의 주관적인 생각과 평가로 판정한다.
- 한국 레노버의 노트북은 성능에 하자가 없으면 외관의 크렉, 찍임, 파손, 변형에 대해서는 불량이라 판정 하지 않는다.
- 이게 한국 레노버의 공식 적인 정책이다.
음.....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 휘어진 곳에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위험성도 있고
휘어 졌기 때문에 제품의 내구성도 의심이 가니 아직도 진행 중이고요
그리고 지마켓, 옥션 주인장에게 민원을 넣었습니다.
"레노보 제품은 불완전 판매와 불공정 판매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너의는 알고 있었는가?
판매와 사후관리에 대해 구매고객이 100% 손실을 보게 되는 불공정/불완전 판매 정책과 그 위험성이 있음에도 구매고객에게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당신들도 동조 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구매 고객이 알아야 하는 위험 정보를 레노버 판매 제품 정보에 포함 되도록 넣어라.
난 소보원과 공정거래에 민원을 넣어서 진행 되도록 할 것이다. "
아마도 성공한다면 레노버 판매 제품 정보 제일 뒤에 해당 내용이 들어 가지 않을 까
- 한국 레노버는 제품의 성능에 문제가 없을 경우 외관의 변형,크렉,찍힘,도작불량은 초기 불량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 한국 레노버는 제품의 외관의 초기 불량이 아니면서 외관의 변형,크렉,찍힘으로 인한 제품의 내구성에 대해 책임이 없습니다.
- 한국 레노버는 제품의 외관의 초기 불량이 아니면서 외관의 변형,크렉,찍힘으로 인한 베터리의 폭발에 책임이 없습니다.
- 한국 레노버는 제품의 외관의 불량 판정을 위한 공식 문서는 없으며 모든 것은 레노버 담당자가 주관적으로 판정 합니다.
- 한국 레노버는 제품의 초기 불량 판정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구매 고객이 부담합니다.
소설 같지만 .. 15일째 진행 중인 이야기 입니다.
집에 구형 HP노트북도 쓰고 있는데 HP는 그래도 초기 불량이라고 AS요청하면 2..3일 후에 방문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불량 판정서 끊어 주는 성실함을 보여주긴 했는데. (광역시라서 누린 것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