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 모니터에 세로줄이 깜빡 깜빡 거리다가 사라져서 그냥 별문제 없겠거니 하고 잘쓰다가.
저번주 토요일에 모니터에 작년에 생겼던 세로줄이 생기고 아예 안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모니터를 뽁뽁이봉지에 싸서 알파스캔으로 들고갔습니다. (저번주에 차도 수리 맡겨가지고 버스 타면서 가게되었는데 뽁뽁이 봉지에 넣고갈때 액정 찍힐까봐 조심조심하면서 가고있는 제자신을 보니 좀 그렇더군요... 그러니 저처럼 모니터박스는 되도록 버리지마세요. 나중에 이사를 가게되거나 이렇게 A/S 받으러 갈때 후회합니다 ㅠㅠ)
그렇게 알파스캔에 도착후 바로 접수해주신분이랑 A/S 진행해주신분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가자마자
기분도 좋았구요. (수리시간도 길지 않았고 대기하는동안에 직원분께서 음료수도 제공된다고 하셔서 음료수도 마셨네요.)
마지막으로 수리후에 문제있는지 직원분이 제 앞에서 한번더 확인해주신후에
제가 그분께 "죄송한데 모니터 들고갈만한 봉투 없을까요?" 라고 여쭤보니
직원분께서 에어캡 스틱형같은걸로 바로 모니터 싸주시고 들고가기 편하게 박스에 담아주셔서 모니터
수리받은후 집에갈때 참 편하게 갔어요.
마지막으로 모니터 A/S는 처음받아 보았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수리후 집에갈때 박스 포장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