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배추 3장으로 구매할수 있는 오테뮤 방청축 제품의 앱코 K640 시리즈 키보드인데요. 이 제품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흔히 PC방에서 볼수 있었던 레인보우 LED는 기본 멀티미디어 단축키를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앞서 오테뮤 청축 제품은 다소 생소할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기계식 키보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축에 속하며, 기존에 알고 있는 카일, 체리 축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스위치입니다.
이번에 특히 K640 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키 스위치를 이중사출 할수 있다는점인데요. 일단 먼저 간단하게 개봉기부터!
3~4만원 안팍에 제품이라 박스 포장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아까 제일 눈에 띄는점이 바로 키 스위치를 교체 할수 있다는점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스위치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 키 스위치 리무버로 아주 간단하게 청축, 적축, 갈축 , 흑축 등 다른 키 스위치로 교체가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브랜드 PC방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키보드 키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
스위치 리무버, 키캡 리무버, 브러쉬, 사용 설명서가 구성품에 포함~
앞서 설명서를 살펴보면 키보드 키 스위치를 어떻게 교체 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으며
FN 키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키
LED 백라이트 효과
LED 게이밍 키 효과 및 커스컴 모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FN 키를 이용해 LED 백라이트 라이트닝 효과는 물론, 원도우 키 잠금, 멀티미디어, FPS 용 LED 셋팅 등을 누려볼수 있는데요. 효과는 아래에서 확인!
그럼 어디 키보드의 디자인과 외형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일단 이 키보드는 비키 스타일로 디자인이 채택됬습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다.
스페이스바는 길게~ 엔터키는 일자 방식으로 되어 있네요. FN키는 바로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위치~
FN키와 INSERT 키를 이용해 BREATHING, ZONE, RUNNING, WAVE, REACTION 등 총 9개의 LED 백라이트 효과를 만나볼수 있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HOME 버튼과 END 버튼을 이용해 LED 효과를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었는데요
다만 커스터마이징 LED 효과를 저장시 최대 2개까지밖에 안되더라구요. 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숫자 9 / 0 키로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LED 효과를
FN + 9또는0 숫자키 (CM1, CM2)를 선택후 FN키와 HOME 눌러 사용자(커스텀)으로 전환, 원하는 LED 키를 입력후 다시 한번 FN+END 키를 눌러 저장해주시면 끝!
모든게 끝마쳤다면 CM1 또는 CM2 키와 FN 키를 눌러, 아까 저장했던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LED 를 확인이 가능할겁니다.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방향키도 똑같이 FN키를 이용하면 백라이트의 속도 및 불빛 밝기를 총 3단계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 플레이시 방해될수 있는 원도우키를 FN키와 함게 잠금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키보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숫자키와 F1~F9 키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FN키와 F1~F9 로 음악, 동영상와 같은 멀티미디어 키로 활용 할수 있으며, 숫자키 1~8 (GM1~GM8) 키와 함께 활용시에는 게임에서 자주 쓰는 키에 불빛이 들어오는 게이밍용 LED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104 KEY 무한동시 입력
키캡은 한/영 이중 사출 키캡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키에 대한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합니다.
우리나라 유저들에게 익숙한 비키 스타일과 스탭스컬쳐2 디자인을 채택 했네요.
CAPLK, NUM, SCK 상태 표시등이 우측 상단에 위치
키보드와 케이블은 모두 연결 부착형으로 되어 있구요.
높낮이 조절,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방지 피트가 각 사이드에 총 4개가 부착 되어 있습니다.
노이즈 방지용 패라이트 코어
패브릭 케이블과 금도금 USB
오테뮤 청축 스위치
저도 처음 접하는 어테뮤 청축 스위치 녀석의 실제 모습인데요. 아마 CHERRY, 카일 스위치와는 다르다는점을 한눈에 볼수 있는데요.
언뜻 보면 플런저 키와 흡사해 보일수 있으나 스위치 (+) 주위에 테두리를 만들어, 축의 뒤틀림을 방지, 키보드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키캡 모두 이중 사출을 적용,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영문/한글을 각인 인쇄하여 지워짐 없이 오래 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놨네요.
키 스위치가 분리된다?!
그동안 기계식 키보드를 한번쯤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키 스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내부 안쪽을 다 뜯어야 하는 방법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 K640 경우, 아주 간단하게 스위치 리무버를 이용해 스위치를 뺴서 다른 스위치로 부착할수 있도록 해놨는데요.
위에 사진처럼 스위치 사이에 있는 2개의 틈에다, 스위치 리무버를 넣고 난뒤 힘을 살짝 준 상태에서 뺴시면 됩니다.
스위치 리무버를 이용해 스위치를 분리해본 모습
키보드에 사용된 키 스위치 실제 모습
현재 앱코 블로그에서 스위치 교체형 증정 이벤트를 자주 하고 있네요.
왜 지금 알았을까 ......
컴퓨터와 연결해본 모습~
일단 간단하게 FN + GM (게이밍) 1~8 숫자키를 이용 해본 모습이구요.
FPS용 GM 야간 모드
키보드 타건 영상
한 몇일 내내 이 키보드로 사용해봤는데요. 일단 기계식키보드와는 좀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청축 경우에는 "차카닥 차카닥 차카닥" 하는 밝은 소리를 가지고 있다면, 요녀석 경우에는 그 반대인 어두운 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청축보다는 좀더 가벼운 느낌과 키 입력시 갈축을 타건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 다음으로! LED 백라이트 효과!
BREATING MODE
SCAN MODE
LED 밝기 4단계~
LED 밝기 2단계~
3~4만원대 가격으로 이런 키보드를 만날수 있다는게 조금 신기하면서도 생소한건 사실입니다. LED 백라이트, 키캡, 키 무한동시 입력 등도 써볼수 있다는점이 좋은데요. 머 그래도 요즘 다들 너무 흔한 추세라서....
현재 이 키보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는데, 일단 1달 내내 사용하면서 큰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키보드를 처음 접했음에도 적응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구요.
특히 요녀석을 사용하면서 제일 공감된게 키압이 무거움에 속하지만서도, 일반 청축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확실히 피로감이 덜 하다는게 느껴졌구요. 사무실에서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기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머 물론 스위치를 간단하게 분리하여 다른 스위치로 교체할수 있다는점이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