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공상
예전부터 상놈이라해서 조선사 500년동안 상인들 말은 신뢰할수 없다 라고 천대시 했지만
반대 급부로 상인 집단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도덕적관점에서의 거짓말에 대한 면죄부가 되었습니다.
즉 특권이죠.
즉상놈들과의 언약은 언제라도 바뀔수 있는 가벼운 것이기에
여러 요인이 있지만 어쨌든
조선시대에 상인과의 거래시 문서와 도장은 아주 중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래장부가 나름 잘 정리되어 되어 있었습니다.
관련 자료도 많이 남아 있다보니 조선시대 생활 상황에 대해 파악하는게 많은 근거 자료가 되긴 합니다.
이당시 상인들은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렸습니다.
머 상인들과의 거래에 문서의 중요성은 동서고금 막론하고 중요했으니 큰차이는 없지만 여기서
"상놈" 취급 받던 집단이란 것과 나라에 대해 "애국" 계념이 희박했다고 만 보면 됩니다. 나중에 이것이 불씨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를 축적하고 신분을 구매후 권력층에 영향을 미치거나 직접 그 무리에 가담하게 됩니다.
머 나라 팔아먹고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일제 망하니 이후 상인들의 살아남기 결과물 결과가 현재 친대기업문화와 대기업의 친일문화....
갑질 가장 심한 업체 꼽으라면 애플입니다.
그런데 애플과 대한민국 기업들 갑질과는 딱 1가지가 다릅니다.
계약 문서 범위 내에서냐 밖에서냐... 이차이 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 차이가 많은 갑질을 양산 합니다.
일반적인 BtoB거래는 원래 위 아래가 있는 것이 아닌데 대한민국에서만 희안하게 구매자는 판매자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BtoC단계에서는 그 위치가 뒤집어 집니다. 구매자가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BtoC관계를 가장 먼저 뒤집은 것(고객우선)이 S사 이고 그걸로 대한민국 시장에서 성장해서 그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것은 불과 20년이 안된 일입니다.
이 그지같은 상하 계념이 이상하게 글로벌 시장에 먹혀 대박을 낸것입니다.
원칙상 BtoB든 BtoC를 어디가 우위고 어디가 아래고 이딴 것은 없습니다.
물걸이 필요한 사람이 돈을주고 물건을 구매하는데 판매자와 구매자는 서로 동등한 지위에서 협상을 통해 거래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역사 특히 조선시대 상인들의 천대가 조선말 이들이 금전적 힘으로 권력의 핵심으로 가게되고 결국 나라 팔아 먹는데 일조를 하게 됩니다.
조선500년 역사동안 천대받았으니... 머 애국이란게 있었겠나요....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일제 시대에 집권층이 되면서 상하 개념이 재정립 되면서 거래에 기본에 상하 개념이 잡히게 됩니다.
오더를 내리는 일본인 => 신분 상승을한 명령을 받는 조선 상인 => 일반 조선인 의 계급체계가 정립이 됩니다.
우월적 지위를 가지는 상하 관계를 필두로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불공정 거래가 기본입니다.
이 문화가 결국 대한민국 기업문화 그대로 정착이 된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이런 기업문화가 나타나는 동네는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조선시대 계급문화 + 외곡된 일제시대 기업문화 가 토양이되어 현 대한민국 특이한 기업문화인 갑질 문화가 탄생한 것입니다.
반대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외에 가서 BtoB거래시 국내와 다르게 슬슬 기는것도 이걸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그런데 기업문화 뿐만이 아니죠... 일반 국민들도 거거에 물들다 보니... 갑질을 서로 하고 갑질 당하고 가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