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TV에서 광기 서린 표정으로 당당하게,
"나는 나라 말아먹어도 1번(한나라, 새누리, 자한당) 찍는다" 라고 하던 아주머니를 보고
경악한 적이 있습니다.
"프레이저보고서" 나 최소한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12803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53775
이런 기사만 보아도 생각이란걸 할텐데 그런거 없이 그냥 맹목적인 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일본과의 문제의 원론인 "합의" 에 대해
우리나라가 약속을 어겼다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동조하고
우리나라가 잘못이라는 얘기를 하는 분들,
심지어 주여사?는 "엄마" 라는 이름의 가면을 쓰고 자식 볼까 부끄러운 언행을 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언제까지 위안부 얘기로 우려먹으려 하느냐, 이용하려 하느냐" 는
천인공노할 망발을 하기도 합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해
수많은 젊은이들, 수많은 누이와 딸들이 표현하기도 무섭고 끔찍한 만행을 당했습니다
일본이 주장하는 합의라는 것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정신과 기백으로
일사봉공(一死奉公, 한 번 죽음으로 황제에게 충성)을 위해 굳건히 결심합니다.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 라는 편지로 창씨개명과 함께 일본군 장교가 되었다가
광복 후 대통령이 된 박정희 정권에 일종의 합의금을 주고 협상했을 뿐이고,
정작 사상최악이라고 할만한 인권유린을 당한 당사자분들께는
사과는 커녕, 통보도 없이 진행된 밀실? 협상이었을 뿐입니다.
한번 보시죠. https://youtu.be/mVp1VGacCVM
표현하기도 구역질 나는 파렴치한 만행을 저지르고
부끄럽긴 한지 숨기고 왜곡하고 심지어 자발적인 성매매였다는
소름끼치고 치가 떨리는 거짓으로 일관해 오고 있었고
이번 정부에서야 그게 잘못된 일이니 지금이라도 사과 하라는데
사과와 반성은 커녕 약속을 깼다며 보복을 가장한 경제적 테러를 가하려는 파렴치한들에게
맞서는게 당연하고 당당한 일 아닐까요?
친일이요? 이웃나라인 일본과 친해지는 것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서로존중하고 신뢰가 있을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욕심에 의한 침탈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온갖 잔혹한 죄를 짓고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숨기기 급급하고,
왜곡과 거짓으로 일관하고 모욕을 일삼고
오히려 우리가 잘못했다고 공격하는 상황에서의 친일은 바로 굴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민족으로써 응원과 지원은 못할지언정
오히려 공격을 해대는 무리?들이 꽤 많다는 사실이 놀랍고 한탄스럽습니다.
동족의 아픔을 모른체 하고
자신의 이익이나 이념, 사상을 위해 동족에게 상처를 주는 친일은 친일이 아니라 배신입니다.
토착왜구라는 표현외에는 다른 단어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오래 전, 자신들이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해 인생이 망가져 돌아왔던 누이와 딸들에게
땅바닥에 머리를 박고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화냥년" 이란 이름?을 붙여준 모지리들보다 더 못난이들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니 누구에게나 각자의 정치적인 성향이 있고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성향이나 이념과 다르다고 해서
무논리와 궤변으로 일단 물어뜯고 보자 하는 문화?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비겁하고 치졸한 짓을 하고있는 일본이 보기에 얼마나 우스워 보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