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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저음과 선명한 사운드, 노이즈 캔슬링으로 음악에 대한 집중을 높여주는 WH-XB900N 블루투스 헤드폰

IP
2019.09.29. 20:14:26
조회 수
884

※ 블로그 원문 링크 : https://andyinsight.blog.me/221662890784


이 시국이지만... 또 소니 제품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제품들은 여러 제조사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는 보스와 소니의 제품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전통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뛰어난 보스는 즐겁게 듣기에는 좋지만 사운드 밸런스가 다소 평이하지 않은 점 때문에 소리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소니의 제품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최근에는 전통적인 HiFi 스피커의 강호인 B&W에서 PX라는 걸출한 모델을 내놓기도 했지만, 사운드는 역시 B&W구나... 생각이 들어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아직 보스나 소니의 플래그십 제품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니의 플래그십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몇 개 갖고 있는데, 모니터링 헤드폰처럼 플랫한 성격은 아니지만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 중에서는 밸런스가 가장 잘 잡힌 사운드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런데, 소니에도 보스나 닥터드레처럼 저음이 강렬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XB-N 시리즈 헤드폰이 그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상위 기종인 WH-XB900N을 약 2주 간 사용해 본 후기를 전해 봅니다.

※ XB는 소니만의 저음 강화 기능인 Extra Bass 기능을 의미하며, 저음 강화형 모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 긴 글을 싫어하는 분들은 동영상 샘플과 끝부분의 결언(conclusion) 파트만 참고하셔도 대략적으로 파악은 하실 수 있습니다.



 


1. 포장 및 구성품

포장 박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EXTRA BASS라는 문구입니다.

소니만의 강력한 저음 강화 기능인 EXTRA BASS강조된 저음에서도 왜곡이 없는 사운드를 내주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포장의 전면 상단에는 모델명인 WH-XB900N, 하단에는 Wireless, Noise Cancelling 등 제품의 다른 특징들도 간략하게 기입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들이 좀 더 자세히 나열되어 있습니다.




- 핸즈프리 HD Voice 음성 통화

- 10분 충전에 60분 사용이 가능한 급속 충전(Quick Charge) 지원

-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

- 음성 명령 지원 호출 기능 (Voice Assistant Function)

- USB Type-C 케이블로 충전

- 3.5mm 스테레오 유선 케이블 연결 제공

- 휴대용 파우치 제공 (Carrying Pouch)

- LDAC, aptX HD 블루투스 코덱 지원 (HRA급 코덱 지원)





박스의 옆면에는 제품의 옆면 사진과 함께 EXTRA BASS만 크게 강조되어 있습니다.




내부 포장은 검은색 하드페이퍼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헤드폰 본체가 보이고, 두껑쪽에는 최초 셋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 있습니다.

- 외국어만 적혀 있는 점이 좀 아쉽네요.








구성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WH-XB900N 헤드폰 본체

- 3.5mm 아날로그 헤드폰 케이블 (1.2m)

- USB Type-C 충전용 케이블 (20cm)

- 휴대용 소프트 파우치

- 사용설명서







 


2. 제품의 외관 및 주요 사양

■ 제품의 외관

제품의 외관이 h.ear on 시리즈보다는 플래그십 1000X에 더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얼핏 보면 1000Xm2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더 두툼한 형태이고, 마이크 홀 위치도 다릅니다.

그리고, 블루 색상이 굉장히 어두운 군청색 계열이라 매우 차분한 분위기의 색상입니다.




이어패드 부분은 매우 부드럽고 밀착감이 좋습니다.

스위블 조인트부와 길이 조절부의 마감도 플래그십에 못지 않게 매우 깔금합니다.




디자인과 기능적인 구성요소들은 여러 모로 1000Xm2와 많이 닮았네요.

부드러운 곡선미가 더해져서 굉장히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외관입니다.

하우징과 지지대 외측 마감은 전체적으로 샌딩처리가 된 느낌으로 미세한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피를 최소화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스위블, 틸팅 조인트 외에도 폴딩 조인트도 적용했습니다.

정말 플래그십 헤드폰과 동일한 기능적인 구조를 가졌군요.

- 그런데, 하드케이스가 아닌 소프트 파우치만 제공한다는 점은 아쉽네요.




틸팅 조인트의 연결 부분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물리적인 버튼은 2개가 있고, 버튼 사이에 작동 상태 표시 LED가 보입니다.

충전 단자는 USB Type-C 단자를 채용했고, 그 옆으로는 3.5mm 아날로그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2개의 버튼은 각각 전원 버튼과 CUSTOM 버튼입니다.




이어패드의 가죽은 매우 부드럽고 채워진 폼도 폭신합니다.

헤드폰 드라이버를 보호하는 직조물은 좀 더 밝은 파랑색입니다.




헤드폰의 하우징 위쪽 방향에서 보면 수많은 슬릿들이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스포츠카의 타이어와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해 주는 에어로 펜더의 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의 보다 빠른 반응력을 보장하고 저음의 쳄버 컨트롤을 위한 역할도 겸하기 위한 구조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조사에서도 자세한 설명은 제공하지 않고 있네요.)

- 이런 구조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은 외부 소음의 유입이 어느 정도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왼쪽 유닛 하우징 외측 하단에는 NFC 마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NFC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이 부분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페어링 연결과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 길이 조절부를 늘려 보면 금속으로 된 튼튼한 링크부가 보입니다.




안쪽면에는 내부로 지나가는 케이블 등을 보호하도로 플라스틱 커버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다시 봐도 마감품질이 정말 좋습니다.

파트별로 서로 다른 소재인데도 색상의 일체감도 매우 좋습니다. (똑같지는 않은데 색조가 통일된 느낌입니다.)




헤드밴드에도 이어패드와 동일한 부드러운 가죽과 폼 소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헤드밴드의 쿠션이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정수리 눌림으로 인한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SONY 로고도 튀지 않는 은은한 푸른색으로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폴딩 조인트 바로 위에는 제품명과 제품 특징이 적혀 있습니다.

- 플래그십 제품과 달리 말레이시아가 아닌 중국에서 제조가 되었네요.

- 하긴, 요즘은 아이폰처럼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도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것과 품질에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3.5mm 스테레오 케이블도 제공되는데,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네요.

바로 마이크가 없는 3극식이라는 점입니다.

-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려면 스마트폰에 입을 바짝 갖다 대고 말을 해야 되겠습니다.




3.5mm 스테레오 케이블은 본체와의 일체감이 다소 떨어집니다.

아마도 공용 부품이어서 따로 색상을 일치시키거나 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3.5mm 스테레오 케이블은 소니 특유의 톱니 무늬가 새겨진 외피로 마감되어 있어서 길이 방향으로 매끈한 느낌을 주고 줄의 꼬임이 잘 생기지 않게 해 줍니다.




USB Type-C 충전용 케이블은 길이가 좀 짧습니다.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USB Type-C 단자를 적용한 점은 좋은데, 길이가 짧은 점은 좀 아쉽습니다.

- 여담으로 기왕이면 USB Type-C 단자를 통한 USB DAC 재생 기능도 함께 제공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나... USB DAC는 지원이 안 됩니다.




검은색 직조물 파우치는 헤드폰 본체 외에도 DAP나 케이블, 충전용 보조배터리 등을 함께 수납할 정도의 여유가 있는 크기입니다.




하드케이스가 아니다 보니 가방 안에 막 집어 넣고 다니는 저같은 경우에는 조금 불안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헤드폰 자체가 왠만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탄성을 가지는 구조여서 문제는 없습니다.





■ 제품의 주요 특징들

제품의 주요 특징들을 간단한 그림으로 모아서 표시해 보았습니다.

-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서 어디서나 높은 정숙성을 추구합니다.

- 상황에 따른 적응형 사운드 제어로 자동 모드 설정도 가능하고, 수동 설정도 가능합니다.

- 주변의 소리를 들리게 하는 방식과 레벨도 조절 가능합니다.

주변의 소리를 전체적으로 다 들리게 할 수도 있고, 음성대역에만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소리 듣기 상태에서도 저음역 소음은 여전히 제어되고 있습니다.

- 손바닥을 오른쪽 유닛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주변음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퀵 어텐션도 지원합니다.




HRA급 블루투스 코덱이 지원되는 점도 장점입니다.

AAC, aptX, aptX HD, LDAC 등 음질이 좋다고 하는 코덱은 다 지원됩니다.

그런데, HRA급 오디오 전송은 지원하면서 HRA 오디오 프로세싱 회로는 누락된 점이 아쉽습니다.

- S-MASTER HX 회로도 없고 DSEE HX가 아닌 DSEE만 적용이 되었네요.




사운드의 특징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Extra Bass입니다.

강렬한 저음 부스트 상황에서도 음의 왜곡이 없는 것이 특징적인데, 고음역의 선명함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Headphones Connect 전용 앱을 이용하면 이퀄라이저(EQ) 조절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음색으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점)

그리고, 사운드 프로세서에서 가상 서라운드나 사운드 위치 조절 기능도 제공합니다.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2개의 물리버튼은 조작이 매우 손쉽습니다.

NC를 켠 상태에서 음악 재생을 연속 30시간까지 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도 장점입니다.

며칠 간 출장을 가서도 계속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한 번 충전만으로 거뜬하겠습니다.





■ 제품의 주요 사양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사양에 대한 정보를 그림으로만 제공하고 있어서 검색이 안 돼서 제품의 주요 사양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Manufacturer

Sony Corporation

Model Name

WH-XB900N

Product Type

Bluetooth Wireless Headphones

Active Noise Cancelling Headphones

Headphone Type

Over-the-Ear Closed Type Headphones

오버이어 밀폐형 헤드폰

Driver Unit

40mm Dynamic Driver

PET 25um Diaphragm

Impedance

50 ohms

Cord Type

3.5mm Stereo Cable with L Plug

Frequency Range

2Hz~20,000Hz @ Active Mode

20Hz-20,000Hz @ Bluetooth 44.1kHz

20Hz-40,000Hz @ LDAC 96kHz

Sensitivity

101dB/mW @ Power On, with Cable

103dB/mW @ Power Off, with Cable

Bluetooth Version

Version 4.2

Bluetooth Range

Up to 10m

Bluetooth Profiles

A2DP/ AVRCP/ HFP/ HSP

Bluetooth Codec

SBC/ AAC/ aptX/ aptX HD, LDAC

NFC

Supported

Control Interface

2 Buttons (on left unit) & Touch (on right unit)

Built-In Mic

Yes

Active Noise Cancelling

Yes (Digital Noise Cancelling)

Battery

Built-In Li-Ion Rechargeable Battery

Operating Time

Max. 30H Music Playback (NC On)

Max. 25H Phone Call (NC On)

Standby Max. 50H (NC On)

Charging Time

7 hours

60min Playback after 10min Charging

Charging Port

USB Type-C

Weight

(Headset) 8.5g Each

(Charging Case) 77g

Colors

Black / Blue



 


3. 사용해 보기

■ 제품 충전하기

먼저 사용에 앞서서 충전부터 해 봅니다.

USB Type-C 케이블이면 어느 것이든 사용해도 됩니다.

제공되는 케이블로 충전을 해도 되고, 스마트폰 충전용 케이블이나, PC에 연결된 데이터 통신 및 충전용 케이블을 사용해도 됩니다.

충전 중에는 작동 상태표시 LED가 붉은색으로 켜지고,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집니다.




■ 블루투스 디바이스 페어링

스마트폰이나 DAP 등의 블루투스 디바이스에서는 제품의 모델명인 WH-XB900N으로 검색됩니다.







사용하는 기기의 지원 코덱에 따라서 AAC, aptX, aptX HD, LDAC 등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 제 경우에는 아이폰과는 AAC로, DAP와는 LDAC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 전용 앱 설치 (Headphones Connect)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이용해 보려면 Headphones Connect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소니 헤드폰과 이어폰 제품을 여러 개 사용 중이라 이미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 기능

WH-XB900N의 가장 큰 특징은 Extra Bass로 저음이 강렬한 사운드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점입니다.



WH-XB900N에는 소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상쇄시켜서 크게 감소시켜 주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러나 소음 감지 마이크가 1개만 있고, 그 위치가 앞쪽으로 치우쳐 있고, 저음 컨트롤을 위한 사운드 포트(홀)로 인해서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수준은 플래그십 제품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 노이즈 캔슬링 사운드 샘플

아래는 도로변에서 헤드폰에 마이크를 삽입해서 직접 녹음한 노이즈 캔슬링 사운드 샘플 예시입니다.






■ 다양한 사운드 제어 기능

WH-XB900N은 단순히 외부 소음을 차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소리를 어떻게 얼마나 들을 것인지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한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 적응형 사운드 제어

-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서 주변 소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

- 정지 상태, 걷는 중, 달리는 중, 대중 교통 등의 상황에 맞추어 자신이 선호하는 설정을 미리 지정할 수 있고, 인식된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서 자동으로 사운드를 조절해 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자동으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싫을 때는 그냥 수동으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 특히 외부 소리를 들을 때 음성 대역에만 집중해서 들리게 할 것인지, 전체적인 소리를 들리게 할 것인지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주변 소리 제어를 통해 주변 소리를 듣는 상황에서도(Ambient Sound Mode) 저음역의 소음은 제거가 되고 있습니다.





* 상황에 따른 주변 소리 제어 상태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 중인 상태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주변 소리 제어 상황을 그림으로 간략하게 표시해 보면 아래 그림처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제어 사운드 샘플 (기차 안)

아래 동영상은 SRT 객실 안에서 주행 중 소음 상황에서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을 사용해 본 샘플 사운드 영상입니다.





*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제어 사운드 샘플 (기차 안, 음악 재생과 함께 테스트)

아래 동영상은 SRT 객실 안에서 주행 중 소음 상황에서 음악을 재생하면서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을 사용해 본 샘플 사운드 영상입니다.





* 노이즈 캔슬링 중 퀵 어텐션 사운드 샘플 (기차 안)

아래 동영상은 SRT 객실 안에서 주행 중 소음 상황에서 WH-XB900N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을 사용해 본 샘플 사운드 영상입니다.




※ SRT 객실 안에서 유입되는 소음의 레벨이 워낙 높아서 동영상 샘플만으로는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꽤 소음 레벨을 많이 감소시켜 주고 있습니다.

■ 기타 사운드 제어 기능들

* 사운드 위치 제어

- 소리가 나는 위치가 앞쪽에 멀리 있는 것처럼, 앞의 왼쪽에 있는 것처럼 하는 등으로 소리의 위치를 가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이 기능이 왜 필요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흥미로운 기능이기는 합니다.




*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VPT)

- 마치 특정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소리의 울림을 시뮬레이션해 주는 기능입니다.

- 공연장이나 실외 무대에 있는 것처럼 소리를 변조할 수 있습니다.

- 이 기능도 개인적으로는 별로 필요가 없는데, 흥미로운 기능이긴 합니다.




* 사운드 제어 기능들의 샘플 동영상

아래는 사운드 위치 제어,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의 샘플 녹음 동영상입니다.

헤드폰으로 재생되는 소리를 Yeti Pro 마이크로 직접 녹음한 사운드입니다.

- 실제 귀로 듣는 소리에 비해서 저음의 양감 등 사운드 밸런스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사운드 제어의 기능적 특징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이퀄라이저 (사운드 밸런스 조절)

이퀄라이저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 중 하나로, 헤드폰의 기본적인 사운드 특성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상황에 따라 집중해서 들어야 될 음역을 다르게 튜닝해야 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다양한 조합의 EQ 프리셋을 8가지(끄기 포함 9가지)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설정 가능한 Custom 모드도 2가지 제공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음이 과도한 소리를 선호하지 않아서 Custom 모드에서는 Clear Bass를 낮추고 고음역을 조금 더 강조해 주는 설정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각 모드별로 주파수 특성을 녹음한 파일의 스펙트럼을 표시해 본 이미지입니다.

정밀 측정 장비가 아니어서 그래프가 표준적인 수치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Clear Bass와 EQ 설정 변화에 따른 사운드 밸런스의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퀄라이저 설정에 따른 사운드 변화 샘플 동영상

아래는 이퀄라이저를 변경시키면서 재생되는 사운드를 녹음해 본 샘플 영상입니다.

- 헤드폰으로 재생하는 소리를 Yeti Pro 마이크에 갖다 대고 녹음한 것이어서 실제 귀로 듣는 소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EQ의 효과가 꽤나 크다는 것을 참고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 음악을 들어 보니, 다양한 음악 장르에 두루 사용 가능

WH-XB900N은 꼭 저음이 강한 하우스나 힙합, 팝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에 두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는 강렬한 저음에도 선명한 고역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힙합이나 락음악을 들을 때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 비트감을 느끼며 시원한 소리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EQ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사운드 밸런스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느 상황에서나 잘 어울리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오랜만에 Ranum, Dream Theater, Marcus Miller, Pantera의 음반도 정말 시원스럽게 감상했고, J.S. Bach의 Organ Works 음반도 파이프 오르간의 깊이 있는 저음역 재생까지 풍성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중역의 밀도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운드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음악을 감상할 때 악기별 포커싱 등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직 적절한 EQ 설정을 찾지 못해서 그런 것이고, 시간을 좀 더 오래 가지고 지긋이 사용해 본다면 그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기타 기능들

기능이 워낙 많아서 자꾸 기능만 나열하는 것 같은데요, 어느 것 하나 쓸모 없는 기능이 아닌 것 같아서 마저 소개합니다.

* 블루투스 음질 모드 설정

- 블루투스 연결은 안정적인 편이지만, 사용환경에 따라서는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럴 경우에는 '음질 우선 모드'가 아닌 '안정적인 연결 우선 모드'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 DSEE (디지털 음질 향상) 기능

- DSEE는 손실 음원을 재생하거나 음질에 손실이 발생하는 코덱으로 전송할 경우 손실된 음원 부분을 가상으로 보완해 주는 소니만의 음질 보상 기능입니다.

- HRA급으로 음질을 향상시키는 DSEE HX가 아닌 점은 아쉽네요.

* CUSTOM 버튼 기능 설정

- 물리 버튼이 2개 밖에 없는데 하나는 전원(Power) 버튼이기 때문에, 실제 기능 버튼은 1개 뿐입니다.

- 이 버튼을 무슨 기능으로 사용할 지를 설정하는 메뉴이니다.

- 기본 설정에서는 주변 소리 제어(Ambient Sound) 버튼으로 할당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음성 명령 호출은 터치 기능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 전원 끄기

-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을 꺼주는 기능입니다.

- WH-XB900N은 대기 상태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고, 노이즈 캔슬링을 끄지 않는 이상은 항상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을 작동시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대기 상태에서 전력을 최대한 절약하고 싶을 때는 사용하지 않을 때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기능을 활성화해 주면 좋습니다.

※ 다만, 갑자기 전화가 걸려올 때는 헤드폰을 다시 켜고 사용하기가 좀 번거롭긴 합니다.








■ 음성 지연 수준 확인 (준수한 편)

자작한 Video-Audio Syns Test 동영상으로 음성 지연 수준을 간이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이폰과 AAC 코덱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유튜브로 테스트 샘플 영상을 재생한 후 소리와 함께 영상을 녹음한 것을 확인한 결과, 250ms에서300ms 사이의 음성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70~280ms 정도의 음성지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약간의 립싱크 어긋남이 느껴지는 정도로 일상적인 영상 시청에는 무리가 없고, 타임이이 매우 중요한 게임 등에는 적합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 게임을 하거나 할 때는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 그리고, aptX 코덱으로는 확인을 못했는데, aptX 코덱이 기본적으로 음성지연을 수십ms 정도라도 더 줄이고자 만든 코덱인 만큼 aptX 코덱으로 연결된 디바이스로 재생할 경우에는 음성지연은 조금 더 적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멀티 포인트 연결 지원

서로 다른 프로파일로 2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이 제공됩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과는 핸즈프리(무선 통화) 기능을 위한 HFP 프로파일로 연결되고, 노트북 PC와는 음악 전송을 위한 A2DP 프로파일로 연결이 동시에 된 상태에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스마트폰과 HFP 프로파일로 통화를 한 다음, 통화를 마치고 나면 다시 노트북 PC와 A2DP 프로파일로 영화나 음악 감상을 계속하는 상황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 실제로 저는 이렇게 사용해 봤는데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어서, 멀티 포인트가 지원되는 기기를 사용하다가 멀티 포인트가 지원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면 이게 왜 안 되지? 하고 찾게 되는 기능입니다.




※ 멀티 포인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andyinsight/221651046495 











 



4. 결언 (Conclusion)

WH-XB900N Extra Bass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은 플래그십 수준의 디자인과 외형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강렬한 저음에도 소리의 왜곡이 없고 선명한 사운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HRA급 코덱인 LDAC와 aptX HD 코덱도 지원해 무선으로도 더 우수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서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라도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을 통해서 주변의 상황을 인지하는 것도 가능하고, 헤드폰을 벗지 않고 주변 소리를 듣거나 상대방과 대화가 가능한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도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저음만 강조된 소리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EQ) 설정 기능도 제공해서 기본 토널 밸런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신의 성향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입니다.

장점이 참 많은 제품인데, 노이즈 캔슬링 수준이 플래그십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점과 HRA급 코덱 지원에도 불구하고 HRA 사운드 프로세서는 빠져 있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아무튼 WH-XB900N은 가격을 생각하면 참 재주도 많고 좋은 제품입니다.






WH-XB900N 음악을 더욱 즐겁게 하는 비트감 있는 사운드와 다양한 기능성이 매력적인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 소리 제어 기능도 편리하고,

▶ 강렬한 저음에도 왜곡 없는 선명한 사운드를 들을 수도 있고,

▶ 가볍고 착용감도 편안합니다.

▶ 사용자 입맛에 맞게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EQ 편의 기능들도 알찹니다.








좋은  (Pros)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 (Noise Cancelling for In&Outdoor Usage)
안정적인 무선 연결성 (Stable Wireless Connection)

강력한 저음에도 왜곡 없고 선명한 사운드 (Rich Bass & Clear Highs)

- HRA 고음질 무선 전송 (HRA-grade Bluetooth Codec, LDAC, aptX HD)

나만의 사운드 설정 가능 (Customizable Sound Settings)

- 30시간의  연속 사용 시간 (All-day Battery Life, 30H Playback with NC)

- 10 충전에 60 사용 차지 (10min. Charge - 60min. Playback)

 어텐션주변소리 제어 기능 (Quick Attention, Ambient Sound)

블루투스 동시 연결 지원 (Bluetooth Multi-point Connectivity)

준수한 음성 지연 시간 (Low Audio Latency)

플래그십보다 제법 저렴한 가격 (Affordable Price)

아쉬운  (Cons)

플래그십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노이즈 캔슬링 (Not the Best Noise Cancelling)

- S-Master HX, DSEE HX  음질에 대한 투자를 아낀  (Missing HRA Sound Processor)

하드케이스는 제공되지 않음 (Soft Carrying Pouch Included)




반납하기 전에 주말 동안 헤비메탈 음악을 좀 더 들어야겠습니다. ^^











저는 리뷰에 사용된 WH-XB900N을 네이버 플레이윈도 체험단을 통해 업체로부터 무상대여 받아 사용 후 반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