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해보다 ABKO SUITMASTER 321X 듀얼리티 강화유리 스펙트럼 Dualight
우리 실장님이 컴퓨터 껍데기를 바꾸고 싶다고 하셔서 케이스를 알아보던중에 화려한 앱코 케이스를 조립해드렸습니다.
일단 조립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군대 군대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서 말이죠 ㅎㅎㅎ
다만 단점이 3.5 인치 HDD가 2개밖에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또한 옛날 파워를 사용하고 있다면 메인보드 파워연결잭이 짦아서 뒤쪾으로 해서 뺴지 못한네요.
다 조립한 모습인데요. 앱코 CPU 쿨러도 장착했는데 , 방향을 잘못 장착 =_=...
사실 이거 장착하기까지 긴 스토리가 있습니다.
일단 CPU 가 문제였는데요.
처음에는 한 1시간만에 조립다 해놨더니 꼐속해서 원도우 부팅후 자꾸 셧다운 되더라구요.
SSD 문제인가 싶어 다른 컴퓨터에서 원도우10을 설치 했음에도 자꾸 셧다운.
짜증나서 몇일뒤에 어디서 꾸역 꾸역 옛날 P5K 메인보드를 구해와서 메인보드 교체.
원도우 깔리다가 멈춤 현상..
아 승질...제대로 납니다. 실장님은 자꾸 살릴려고 노력하지마 말씀하시면서, 다음날 되면 "혹시 고쳤냐?" 이렇게 매일 매일 물어보고... 아니 신경 안쓰는것처럼 노력하지말라고 할떄는 언제고 아침부터 고쳤냐구 물어보는건지...
컴퓨터 한대 새로 사세요 말씀 드렸더니, 이 컴퓨터 첫 구매한 컴퓨터라고 애정이 많은 녀석이라고.
=_= 애정이고 머고 짜증나는구만...
P5K 메인보드면 대충 어떤 CPU인지 아시죠?
제가 어디서 꾸역꾸역 CPU 또 구해왔습니다.
CPU 바꿔서 조립하니 ...모두 정상....
다음날되서 고쳤냐? 한마디 햇죠 " 신경 안쓰신다면서요"
" 아 그래도 혹시나 해서 헤헤"
" =_=.......( 하나 사....응?" )
CPU 가 망가지는건 제가 조립 살면서 처음보네요. 어쨰든 모두 정상이고 , 조립 완료했습니다.
사실 자꾸 셧다운 되서 케이스 한테도 화풀이가 나더군요.
LED 버튼 누르면 색깔 변하는게 이쁘네요. 아직까지 제가 쓰는 케이스는 RGB 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