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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과 비교 금물...와사비 망고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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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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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모니터들은 말이야~~~


와사비 망고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

제가 생각하는 “모니터”라는 기기라 함은 집에서 데스크톱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뜻합니다. 누가 들으면 꼰대 같은 소리 한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알고 있던 모니터라는 제품은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데스크톱을 벗어나 노트북, 게임기, 그리고 각종 모바일 기기들이 범람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니터도 휴대가 가능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다른 업체에서 휴대용 모니터를 출시한 적이 있기는 했었습니다. 다만 제품의 가격대가 너무 높았고, 기대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으로 인하여 사용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것일 뿐. 하지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 만족할 만한 성능과 낮아진 가격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기를 적게 된 제품은 독특한 브랜드로 유명한 “와사비 망고”에서 출시한 13.3인치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라는 제품인데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파격적..

 

파격적인 박스 디자인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의 첫인상은 기존 휴대용 모니터에서 볼 수 없었던 과감하고 화려한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커버입니다. 이는 “닌볼트”라는 유명 그래피티 작가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인데요. 작가의 홈페이지(http://www.ninbolt.com/)에 가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작 영상들 보고 있으면 은근히 중독성이….


닌볼트의  그래피티 과정... -_-b

개인적으로 와사비 망고와 닌볼트 작가와의 이러한 협업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모니터 업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브랜드인 “와사비 망고”, 그리고 캔버스의 틀을 벗어나 환경의 제약 없이 작업을 하는 “닌볼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니…

제 짧은 소견으로는 닌볼트가 장르나 환경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래피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사비 망고와 어느 정도의 교집합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와사비 망고라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능한 협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커버 디자인이 대박이다.

여튼 뇌피셜은 여기까지만 하고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으로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제품 커버에도 닌볼트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정말 파격적인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모니터들의 외관 디자인이나 커버가 다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민을 해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커버에 인쇄된 품질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집에만 두고 사용하는 고정형 모니터와 달리 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커버 디자인이 중요한 차별 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 추가로 해당 커버는 양면 부착을 지원하는 자석형 제품이기 때문에 만일 그래피티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커버를 뒤집어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제품 커버는 스탠드의 역할도 한다.

제품 커버는 화면 보호 기능은 물론 커버를 접으면 본체를 지지해 주는 스탠드의 역할도 해 줍니다. 아이패드 커버처럼 다양하게 활용을 하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커버만으로 잘 견뎌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제품 하단의 고무 지지대가 있어서인지 미끄러움이나 쓸리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부속물

그 이외 부속물로는 외부 기기와 연결 시 필요한 케이블 3종과 화면을 닦을 때 사용할 천(융)이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 휴대용 모니터 사용시에는 모니터 연결에 필요한 케이블이나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구하기도 어려웠고요. 이렇게 제조사에서 보장하는 스펙의 케이블과 젠더가 기본 제공되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본체를 살펴보자.


 

본체는 일반적인 디자인이다.

단순히 제품 본체만의 크기를 보자면 가로 311.5mm, 세로 196mm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13.3인치 모니터의 사이즈를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본체를 보면 상당히 슬림한 형태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입력 단자를 연결하는 부분은 좀 더 두껍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을 실제 수치로 제어 보면 1.3cm 정도입니다.


좌,우 포트

좌측을 보면 전원과 마이크로 5핀 포트, 그리고 일반적인 이어폰 포트(3.5파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측에는 USB-C 포트가 2개 자리잡고 있는데요. 하나는 전원 제공만 가능한 포트이고 다른 하나는 전원 및 영상이 동시 전송 가능한 포트입니다. 다만 제품 본체에 이러한 포트에 대한 구분 표기를 해 놨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또 다른 입력포트는 미니 HDMI 포트로 영상 및 음성 신호를 받는 포트이며, 번들로 제공되는 젠더를 사용하면 됩니다.


제품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제품 본체의 무게는 570g이며, 커버까지 장착했을 때 880g으로 가방에 넣고 다녀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의 무게입니다. 크기나 무게 면에서 휴대성은 이 정도면 합격 점을 줄만합니다.


 

멀티 터치는 기본..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의 경우 13.3인치의 작은 크기이지만 기존의 휴대용 모니터보다 한 단계 높은 해상도인 QHD(2560x1440)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패널 타입은 넓은 시야 각으로 유명한 VA 패널이며, 최대 10 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합니다. 제품 명암비는 1,000:1, 밝기는 300cd, 최대 지원 주파수는 60Hz 입니다. 최근 필수로 들어가 있는 HDR 기능은 물론 AMD 프리싱크 기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까지 기본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이지만 화면 이외에 사운드 출력을 위한 스피커도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1W 스피커 2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사운드 장치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 사용해 보자.


삼성 덱스 활성화(갤럭시 S20 울트라)

제 개인적으로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를 사용해보면서 가장 해 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삼성 휴대폰에 포함되어 있는 덱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사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이게 잘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거든요. 막상 연결을 해 보고 나니 그냥 저 혼자만의 의심이었을 뿐이었습니다. 휴대폰과 모니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특별한 조작이나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덱스 기능이 활성화 되더라고요.

단 화면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려면 안정적인 전력이 공급되어야 하는데요. 본인이 최신 PD를 지원하는 USB-C 타입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다면 대부분 모니터에 별도로 전원 공급을 해주셔야 합니다. 전원 아답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동형 제품이고 어차피 들고 다니는 보조 배터리라면 이 조합이 더 맞을 겁니다.

삼성 휴대폰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고 사용(물론 터치 스크린으로도 작업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업무를 할 때는 별도의 입력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하면 급하게 업무처리를 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이니 삼성 갤럭시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기능입니다.


제 장난감인 GPD와 연결시

두 번째로는 장난감 노트북의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때 입니다. 제가 휴대용으로 종종 사용하고 있는 GPD를 이용해서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GPD는 작고 가벼운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반대로 이렇게 작은 화면이 가장 큰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를 활용하면 화면 복사, 또는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면 좀 더 능률적인 작업환경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다만 GPD로 연결 시에는 FHD 해상도로 밖에 구현이 안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맥OS와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세 번째로 궁금했던 사항으로는 맥북과 제대로 연결이 되는지 여부였습니다.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은 문제없이 잘 될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맥북의 경우 OS가 달라서인지 일부 모니터의 경우 화면 해상도가 깨지는 현상을 종종 경험을 해서요. (제품 구입시 모니터를 사용하기 전에 꼭 사용하는 맥북과 호환이 되는지 먼저 확인을 하고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결과는?? 위 사진과 같이 맥북을 이용하여 연결했을 때 깨끗한 화면이 문제 없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결국은 닌텐도 스위치 전용 모니터..

마지막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이 잘 되는지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휴대용 모니터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닌텐도 스위치 때문이거든요. 물론 저 역시 그러한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고요.

특히 차량으로 장거리 이동할 때 뒷자석에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광시야각으로 알려진 VA 패널을 사용한 2인 이상 게임이 많은 닌텐도 게임에서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물론 PS4나 X-BOX와 같은 콘솔 게임기도 연결하여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아무래도 닌텐도 스위치의 활용도가 가장 높겠죠?


 

터치 조작이 가능한 OSD는 최고다.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를 사용하면서 가장 추천을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OSD 메뉴 조작 방법입니다. 이 제품에 적용된 기능들은 솔직히 다른 일반 모니터와 비교했을 때 보면 크게 차별화된 기능은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모니터에 적용된 메뉴들은 다 비슷비슷하거든요.

제가 칭찬하고 싶은 사항은 바로 조작 방법입니다. 대부분 모니터들이 OSD 화면을 사용할 때 제품 본체의 메뉴 버튼을 이용하여 설정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게 은근히 귀찮은 일이라서 결국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는 OSD 기능 역시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더라고요. 정말 신세계입니다. 마치 일반적인 스마트폰 조작하듯이 설정이 가능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이 기능은 정말 왕 추천 때립니다.


마지막으로

 

간만에 강추하는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모니터들을 살펴보면 15.6인치, FHD 해상도, 그리고 똑같은 디자인의 커버가 적용된 제품이 이름만 다르게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선택의 폭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와사비 망고에서 출시한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는 다른 회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모델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3.3인치의 화면에 QHD 해상도를 적용시킨 점, 그리고 닌볼트 작가의 화려한 그래피티를 과감하게 적용시킨 점은 타사 제품과의 확실한 차별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는 기기와의 호환성 문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요.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OSD의 편의성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USB-C 포트에 추가로 전원을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연결하는 것이 은근히 귀찮은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는 휴대용 모니터의 경우 이 제품 대비 가격대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아지게 되고, 무게 역시 부담스러워지게 됩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지는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귀찮더라도 보조 배터리를 활용하여 전원을 공급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사용기 적으면서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저도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주위에서 쓸만한 포터블 모니터를 구입한다고 하면 무조건 Artview QHD 130 Ninbolt 여인2를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이니깐요.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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