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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국가대표로 알고 있던 국회의원중에
신천지 대표가 하나 있었더군요
하도 말이 많아서 찾아보니 그럴 개연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그가 오거돈을 물고 늘어 집니다
청와대가 먼저 알았느니 몰랐느니
발표 시점을 조율했느니 말았느니...
국민의 관심사는 윤창중이나 김학의처럼
성추행 성폭행을 넘어 사람까지 죽음으로 내몬자들이
벌을 받느냐 빠져 나가는냐일 것입니다
지난 정권처럼 감추고 숨기고 덮어서
시간 끌다 공소시효 넘기게 만들어
처벌도 못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 차이를 모르니 계속하겠지요
아마도 효과는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 갈 것입니다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강화된 지금
누구도 완벽한 검증이 쉽지가 않습니다
잘못 사람을 썼으면 추려 내면 됩니다
그걸 잘 하고 있으니 곽상도의 공격이
국민들을 설득해
정부를 곤란하게 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겁니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신천지와 곽상도의 관계를 더 파고 들 것이고
그의 가족들은 뭐해먹고 사는지 궁금해 질 겁니다
곽상도는 인생의 시작부터가 독재의 개였습니다
그가 검사 시절 한 일들이 다시 리뷰되면
모르던 젊은 사람들은 기겁을 하겠지요
김종인은 당을 도와주겠다며 내건 조건이
자신을 독재자로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독재의 그림자가 보이니 거기에 열광하는 자들이
아직도 당에 절반이나 있답니다
채널을 여기를 틀어도 저기로 돌려도
얼굴이 나오던 개그맨의 인기도
하루 아침에 훅 가는데 그들은 코메디는
시간 죽이기에 사용하기도 짜증나는 일이 되어 버린 걸 모릅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기사는 곽상도의 외침이 아니라
검찰이 언제 곽상도와 신천지의 연관성을
증명해 낼지 입니다
곽상도..
아직도 저런 인간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다는건
대한민국의 뿌리 깊은 불행이 종식되지 못했다는 의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