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BarraCuda Fast SSD
최신 스마트폰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본 스펙이 높아지면서 4K 이상의 고해상도 콘텐츠도 낯설지 않아졌습니다. 그에 따라 기본 내장 스토리지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질 때도 많아져서 외장 저장장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외장 SSD는 외장하드와 비교했을 때 작고 가볍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용량 대비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죠. 그에 따라 데이터 백업에는 여전히 대용량 HDD가 사용되는 편이며 저 역시 씨게이트 뉴 백업 플러스 슬림 레스큐 2TB 외장하드와 씨게이트 바라쿠다 Fast SS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장 SSD는 SATA 인터페이스의 내장 SSD를 외장 케이스를 통해 USB 케이블로 사용 가능한 저장 장치를 말합니다. 씨게이트 바라쿠다 SSD 라인업은 내장형으로도 유명해서 외장 SSD도 많이 알려져있죠. 선택 가능한 용량은 500GB, 1TB, 2TB 스토리지이며 제가 사용한 모델을 500GB 용량입니다.
패키지 측면에는 호환되는 운영체제 시스템과 퍼포먼스 속도에 대한 스펙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야만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체 보증 기간은 3년 입니다.
보증기간 중 2년 내 SRS (Seagate Recovery Service) 라는 이름의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1회 제공합니다.
90% 이상의 복구 성공률을 보장하며 망가진 저장장치가 접수되는 즉시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데이터의 복구 역시 외주업체가 아닌 씨게이트 본사 연구소에서 직접 진행하기에 데이터의 유실이나 유출 걱정 없이 신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Fast 외장 SSD 본품과 USB C to C 타입 케이블, USB C to A 타입 케이블 각각 1개와 퀵 스타트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라피 플랜 2개월 멤버쉽 이용권 제공됩니다.
사이즈는 약 79 x 93 x 9 mm로 측정되었으며 무게는 140g 으로 가볍습니다. 올 블랙 컬러의 알루미늄 바디에 씨게이트 로고가 깔끔하게 프린팅 되어 있는 디자인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후면에는 간단한 제품 정보와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저렴한 흰색 스티커가 아니라 컬러 톤을 고려한 딥그레이 색상이 매력적입니다.
상단 하우징의 테두리에는 에메랄드 느낌의 컬러 라이닝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컬러감이 매력적이네요.
하단 좌측에는 USB C 타입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감 상태가 훌륭합니다.
데스크탑 혹은 디바이스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면 하단에 녹색 LED 라이트가 나타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 디자인이 아니라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최초 데스크탑과 연결하면 위 이미지와 같은 기본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와 Mac OS에서 씨게이트 외장 SSD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제품 등록이 가능하며 워런티 가이드 PDF 파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백업 솔루션으로 알려진 씨게이트 Toolkit 소프트웨어는 제품 등록 후 미러링과 다양한 백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저장 장치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Seatool을 지원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보호하고 SSD를 관리하는 훌륭한 툴이기 때문에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꼭 함께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를 통해 확인해본 씨게이트 바라쿠다 외장 SSD 스펙입니다. 전송 모드는 SATA 600을 지원하고 있으며 SATA SSD와 동일한 속도가 예상됩니다.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스펙으로는 최대 읽기 속도 540MB/s, 최대 쓰기 속도 520MB/s 라고 합니다.
USB C 타입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C to C 케이블을 통해 USB 3.2 Gen2 (10GB/s) 포트에 연결하여 측정한 결과입니다. 최대 읽기속도는 약 565MB/s, 최대 쓰기 속도는 약 541MB/s 로 공식 스펙을 상회하는 속도를 보여주네요.
약 2GB 내외의 동영상 파일을 이동하는데 약 2초 내외면 완료되기에 휴대하며 다양한 기기간 데이터 이동 시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동일한 전송 모드를 지원하는 내장형 씨게이트 SSD 맥스터 Z1의 경우 최대 읽기속도 558MB/s, 최대 쓰기 속도 505MB/S로 측정되었으며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외장하드인 뉴 백업 플러스의 경우 각각 약 135MB/S, 34MB/s로 측정되었습니다. 약 6배 정도의 속도 차이죠. 휴대하며 데이터를 읽고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외장 SSD가 훨씬 더 유용합니다.
PC 시스템 뿐만 아니라 USB C 타입 포트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드라이브로 인식되며 동일한 속도를 지원하기에 데스크탑이나 랩탑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이동하여 시청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9mm의 슬림한 두께와 컴팩트한 크기, 고급스러운 올 블랙 알루미늄 바디와 LED 라이트 디자인은 누구나 호불호없이 휴대하며 사용하기에 매력적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내구성은 물론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씨게이트 SSD는 이미 꽤 유명합니다. 여기에 최근 출시한 모델들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죠.
데이터 훼손이나 파손, 화재 등 불의의 사고에도 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레스큐 서비스 플랜 옵션을 기본 제공하기에 중요한 대용량 데이터가 많은 그래픽 디자인이나 영상 콘텐츠 파일들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스러운 퍼포먼스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외장 SSD 추천 모델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0474416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