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생에서 2번째 서마터폰인 LG GFlex 라고 하는
LG-D955 제품 입니다.
이 제품은 신기하게 곡면으로 나온다고 해서 관심이 갔던 제품입니다!
2015년 8월 아주 무더운 날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은품도 무슨 30개인가 줬는데
크게 막 좋은게 아니고 다양한 악세사리
지갑형 케이스, 범퍼케이스, 이어폰 등등 잡다한 악세사리였죠~
그래도 사은품으로 주니 좋더라구요~ㅎㅎ
이 제품이 아마 13년에 나온 제품인데
시즌 1의 제품이랑 비슷하게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이 다 빠지고 월 3천원인가? 내는 제품이었어요~
요금제는 거의 기본요금 나오는.... 아주 갓성비~? 제품이었죠~ㅎㅎ
이렇게 곡면으로 이뤄져서 뭔가 신기하고
동영상으로 보면 더 잘 보일 거 같고
전화를 해도 더 잘 들리고 잘 전달될 것만 같고...
아주 멋지다~ 화면도 6인치의 이 때만 해도 엄청 대화면 이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LCD도 아니고 AMOLED 제품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해상도가 HD수준이라서...
밑에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자료도 있어요!ㅎㅎ
내수용과 외수용이 조금 다른 거 같네요~
출시되고 2년 후인 재고정리 시즌이라 그 때 당시에 제품들이랑 비교하기엔
조금 낮은 스펙이었던 거 같았어요~
물론 가격적인 매리트가 절 이끌었죠!ㅎㅎ
이 휴대폰은 이 전의 휴대폰과 다르게 완전 박살이 났어요...
근데 슬프게도 사용하고 반년정도에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ㅠ
제품을 바꾸려면 1년은 더 사용해야 하는데
지금 휴대폰을 보면 눈이 아플정도로 완전히 깨져있었어요..
이게 왜 깨진거냐면...
자취할 때 구매한 제품인데 고향으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려고 했었죠~
그래서 열차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표를 구매하고
뛰어서 가려고 뛰는 순간 주머니에서 발사가 되더라구요.
한 5M는 날라가면서 미끄러지면서 앞에 계신 커플분이 주워주셨어요...
아니 기차 표 값도 얼마안하고 다음 기차도 있는데
굳이 그거 타려고 뛰어가다가 무슨....ㅠㅠ
완전 박살....
그래도 작동은 해서 그냥 써야지~ 하다가
다음 날부터 다른 휴대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휴대폰이 다음 휴대폰이 되었어요..ㅠ
깨진거는 처음이랑 비슷한데 저렇게 멍이 생긴거는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도 않고 약정도 없어서
게임폰으로 사용할 때 이렇게 되더라구요~
너무 화면을 오래 켜놔서 그런지
화면이 맛이 가고 멍이 생기고
지직 지직~ 하는 느낌의 잔상들도 생기고
진짜 도저히 보고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제품이 되어 버렸답니다...ㅠ
전면의 카메라 부분의 유리도 다 나가서 전면 카메라는 뿌옇게 나오더라구요..
그냥 못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ㅋㅋㅋ
동영상이나 카톡 등등 하기도 정말 눈 나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쓰면 안되는 제품이랄까요....
이제 버튼이 뒤로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전원 버튼이 은색이고
그 밑과 위에 음량 버튼입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중간에 하나 있고
후레쉬는 은색의 제품이고 옆에 검은색은 아마 적외선? 그거 같아요
리모컨이 되는 기능? 그거요...네...
한 쪽 옆면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베젤인데
하도 떨어뜨려서 그냥 벌어졌어요...
한 때 전면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할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부품을 중국에서 구매하는 거랑 중고로 사는 거랑 비슷하더라구요.
의미도 없고.... 그래서 시도하다 더 벌어졌어요...
이제는 유심을 이렇게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손톱으로 해도... 안되고
뭔 불편하게 만들었는데
이 제품은 누를 걸로 누르고 사용되더라구요.
제품의 발매 시기는 비슷하다고 알고 있는데
좋게 나왔습니다.ㅋㅋ
위에는 마이크 하나 있고 또 아무것도 없어요~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하단에는 5핀 케이블로 충전하는 거와 마이크, 3.5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지금은 C타입으로 거의 넘어갔지만
예전에는 5핀 케이블이 대세였죵~
그리고 안테나도 있는데... 잊었네요...
DMB가 필수였던 시절 안테나가 전파를 잡기도 했죠~
거의 안되고 대도시나 가야 사용이 될까 말까...
잘 안썻어요... 대구에서 데이트할때 잠깐 써봤는데...
신통치 않더라구요... 그냥 집이나 갈껄...
제품을 사용했던 기억으로 장점을 생각하면.
1. 대화면 -> 동영상을 시청하려고 구매한 제품이었어요. 유투브나 아니면 영화, 드라마를
제가 휴대폰에 넣어서 그냥 보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곡면을 사용하면
더 잘 보이고 집중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대화면이 마음에 들었고 실제 사용해본 결과 좋기도 했습니다.
휴대폰이 큰게 저는 좋더라구요. 그래서 큰 폰을 구매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2. 곡면의 유니크 -> 이 제품을 구매하니 진짜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곡면이라서 뭔가 인체공학적이고 다른 사람이 안쓰는 휴대폰 같고
뭐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사용햇던 분이 없었던 거 같아요.
이 때 약간 집에만 있어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구... 나온지 꽤 지난 시기에 사용해서...
3. 게임 -> 이때쯤 휴대폰 게임에 빠져서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휴대폰 게임을 하는데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거 같은데 게임이 잘 되더라구요
이전의 휴대폰이 많이 저렴하고 사양이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게임을 이용했는데 이 당시 제가 했던 게임들이
잘 돌아가고 했던 거 같아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단점은 좀 있었죠..
1. 내장형 배터리 -> 저는 구매만 하면 내장형 배터리라서 이건 뭐 꺼지면 답이 없더라구요.
물론 그런 날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다른 분들 같으면 많이 불편 했을 것 같아요.
집에서만 사용하는 일이 많아서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이 당시엔 거의 분리형이었죠~
2. 내구성 -> 솔직히 케이스도 단단한걸로 장착했고 잘 안다친다는 생각을 했지만
곡면이라서 그런지 엄청 내구성이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한 번에 나가떨어짐으로 인해서 1년동안 거의 스마트폰으로서는 운명을 다한 느낌이었어요.
휴대폰의 내구성이 약해서 화면에 잔상도 많이 생기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3. 곡면 -> 이게 신기한게 곡면 휴대폰을 한동안 사용하다가 다른 휴대폰을 사용하면
어지럽기도 하고 적응이 안되요. 뭔가 곡면을 계속 보다 일반 휴대폰 보면
막 머리가 휭휭 돌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아파요....
그래서 같이 사용하기에는 아주 불편하고 다른 걸 보면 아프기까지 하죠..눈이..머리가...
그래서 장점이라고 생각햇던 부분이 나중엔 단점이라고 생각 되더라구요...ㅠ
4. 해상도 -> 이게 HD제품이라서 그런지 앱들이 좀 투박하게 느껴지고
눈에도 좀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고해상도보다
뚜렷하지도 않고 같은 시대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화면의 해상도로
성능이 더 안좋아 보였던 거 같더라구요...
GFlex는 2번째 나온 제품이 좀 잘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구매당시 그 제품이 비싸서... 구매 못했죠...ㅠ
한 달에 휴대폰할부금이 4천원도 안나와서 구매했고
그리고 곡면이라는 유니크함에 빠져 구매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빨느 액정파손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게임 돌리는 제품으로 사용했던 제품으로 더 기억에 남네요~ㅎㅎ
사진 몇장의 출처 : https://namu.wiki/w/LG%20G%20F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