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LG전자 G7 ThinQ 64GB 제품입니다.
중고 구매 후 지금까지 약 1년 6개월 가량 메인폰으로 사용한 제품이네요.
이 제품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소니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였는데
장점이라 생각했던 화면이 너무 작았고 안드로이드 순정에 가까운 인터페이스도
마음에 들지 않아 어느 제품이 괜찮을까 살펴본 제품 중
본 제품이 괜찮게 나왔다는 평을 듣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중고가가 매우 괜찮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행히도 액정이나 후면부 모두 아주 깔끔한 제품을 받았네요.
색상은 라즈베리 로즈로 핑크색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후면부에는 카메라 2개와 플래쉬, 지문 센서, 그리고 제품명과 제조사명이 표기되어 있네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디스플레이를 LCD로 채용한 얼마 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LG전자도 G8이나 V50 등의 후속 스마트폰은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구요.
해상도는 3120 x 1440로 플래그쉽 제품다운 사양입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45, 램은 4기가, 저장장치는 64기가,
배터리는 리튬이온 3000mAh, 충전단자는 USB 3.1 Gen1를 지원하는 제품이네요.
사실 LG 폰은 피쳐폰 시절 이후로 메인폰은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고
스마트폰을 메인폰으로 사용해본건 이 제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악평을 많이 들어 걱정이 되었지만 사용해보니 아주 만족스럽니다.
우선 디스플레이가 LCD라 번인 걱정도 딱히 안되었고
제품 UI도 삼성 제품에 비해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모르겠더군요.
배터리가 조금 아쉬웠던 점 외에는 매우 만족하고 사용한 스마트폰입니다.
1) 장점
- LCD 디스플레이로 번인 우려가 적음
- 저렴한 가격
-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2) 단점
- 배터리가 조금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