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어폰 들을 사용했지만
무선 이어폰은 처음이었어요
대부분 유선이어폰인데 휴대폰에 같이 주는 상품이었고
고장 날 때쯤 새 폰을 구매해서 또 그걸 사용했었죠~
그런데 일을 하게 되면서 무선이어폰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친구가 구매했는데 사용안한다고 이걸 주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사용했는데~ 완전 신세계였죠!ㅎㅎ
외관을 보면 깔끔하게 되어있고
이어폰을 넣으면 자석느낌으로 빨아당기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배터리가 있는 거처럼 충전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충분히 충전을 시켜놓고 나가서 사용하다가 다시 넣으면
충전이 되는 느낌이었는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일하는 직종인데 이런 이어폰이면
퇴근 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이어폰에 마이크가 없는지 통화는 어렵더라구요.
솔직히 통활를 많이 하게 되는데
통화가 안되면 전화올 때마다 멈춰서 받거나 해야하잖아요...
그래서 이 제품은 일할 때 사용하면 힘들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데
기차를 타고 멀리 갈 때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각자 하나씩 끼고 영화를 보던지 노래를 들어도 충분히 좋고
혼자 사용해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제품을 보면 충전이 되는 접지 부분과 함께
좌측인지 우측인지 쉽게 알려주도록 각인이 되어서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널형이라서 저는 충분히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커널이 크지도 않는데 잘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활동적일 때 사용하기보다는 정적으로 가만히 있을 때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귀가 많이 작아요.
귀바퀴도 작고 귀구멍도 작고 머리는 큰데 왜....ㅠㅠ
하여튼 그런 이유로 조금만 커도 이어폰이 흘러서
무선 이어폰을 쉽게 못 사겠더라구요..ㅠ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음
1. 장점
아무래도 무선이기도 하고 케이스에 배터리가 내장되었는지
사용하고 잠시 끼우면 충전이 되어 오래동안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무선이라서 걸리적거리는게 없는게 좋은 점입니다.
2. 단점
개인적인 이유로 단점도 있었는데요.
귀구멍이 작아서 잘 흐르더라구요. 걸으면서 이용하기에는 별로였습니다.
유선은 걸으면서 이용해도 다시 끼우면 되는데
이 제품은 자칫 잘못하면 고장나는 코스도 나오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을때 이용해요.
그리고 마이크의 부재로 인해서 사용이 한정적이더라구요.
저는 일 할 땜 운전하면서 전화를 해야하지만 그건 불가능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듣는 것만 이용할 때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 아닌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