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
문득 얼마전에 있었던 체험단 논란이 떠오릅니다.
업체에서 선정을 하거나 진행쪽에서 선정을 할 때 블로그 스펙??을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일겁니다.
파워블로거 입장에서 자신이 응모해서 자기보다 블로그 스펙이
떨어지는 사람이 됐다고 하면 박탈감이 크겠죠.
그렇다고 경력직 뽑는 것처럼 파워블로거만 선정을 할 것 같으면 체험단
같은 행사를 진행을 할 필요가 없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느냐~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열심히하면 출신 배경이 어떻든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느껴져서
기존 정규직의 상대적 박탈감도 이해를 하지만 회사 채용의 기준인 스펙을
내가 저 사람보다 대우 받을 권리가 있다고 기득권을 주장하는 것이
옛날 시대 기득권들의 기득권 주장이랑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재를 알아보고 배경을 무시하고 장영실을 등용했던 세종대왕
요즘 사람을 쓰는데 나이나 배경을 보는 것보다 오히려 앞서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