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 수트 5mm 투피스 듀얼 스킨스쿠버 는 말그대로 위아래 두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상의는 5mm 의 두툼한 두깨로 차가운 물속에서 우리의 체온을 완벽하게 지켜줄 겁니다. 여름용으로 3mm 제품들도 있으나 부력과 물리적 보호를 위해 가격에 타협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지퍼는 고장의 방지와 튼튼함을 위해 아주 큰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겨울 점퍼의 지퍼를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2배이상 큽니다. 수트는 지퍼가 고장나면 기능이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입었을때 꽉 조이기 때문에 지퍼가 절때 터지면 안됩니다. 그래서 지퍼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속에 있을때 지퍼가 터지는 순간 물이 들어 오고 몸의 균형과 부력을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인사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아래쪽에 보시면 구명조끼 입을때 처럼 상의가 벗겨지거나 이탈되는걸 막기위에 허벅지 사이로 잠궈주는 벨트가 달려 있습니다. 문제는 이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바닥 쓸림에 마모가 이루어 집니다. 저는 이미 약간의 마모가 되어 걸어주는 원형부분 덮게가 뚤렷습니다.
다음은 하의 입니다. 하의도 역시 앞부분에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하의 지퍼도 상의 지퍼와 같은 크기와 제질의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하의 를 입고 상의 를 입으면 지퍼 부분이 플라스틱이라서 탄력이 없어서 목부분을 압박하여 약간 호흡에 영향을 주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외부의 물리적 눌림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사기전에 착용을 해보길 추천한다. 상의와 하의의 지퍼 위치를 교차하는 디자인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된다.
하의는 팔이 없다. 그래서 일반 루어낚시나 은어낚시 처럼 계류에 물에 들어가야 하는경우에 몸의 보호를 위해 하의만 입고 들어갈수 있다. 일반 낚시용 계류 바지가 일본 회사에서 나오기는 하나 가격이 수트값 보다 더 비싼경우가 허다하다.
하의를 입고 상의를 입으면 가슴부위가 이중으로 덮어준다.하의 5미리 + 상의 5미리 토탈 10미리의 두께로 가슴을 보호해준다. 물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심장이 위친한 곳이다. 이부분이 이 듀얼수트의 최고 장점이다. 확실히 물속에서 체온 유지가 좋았다 . 야간에 더 오래 버틸수 있었고 이빨이 덜덜덜 거리는 추위까지 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트를 입을때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처음에 타이즈를 입어 보았으나 오히려 내몸과 수트가 밀착되지 않아 물이 들어 오게 만들었다. 그래서 찾은게 마사지 오일이다. 그렇다고 진짜 오일 성분이 있는걸 사면 안된다. 미끌미끌 거리는 한벙에 800원 정도 하는 마사지 샵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이용하면 된다. 이제품이 특이한게 가격도 저렴하지만 첨에는 미끌하지만 잠시후 물처럼 되고 그리고 증발한다. 그래서 입을때는 미끌하지만 입고나면 착 붙는다.
그리고 간혹 수트가 머리부분이 옵션인 제품들이 있다. 꼭 사야하면 . 머리부분은 정말 중요한게 특히 계류에서 미끄러운 돌을 밟고 넘어졌을때 돌에 머리를 부딛히는 사고로 기절하면 그대로 익사할 위험이 있다. 특히 야간이라면 더 치명적이다. 꼭 머리는 사고 꼭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