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가 일상이 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취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을 주로 집안에서 해결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출, 외식을 자제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을 높여주고 가사에 편리함을 주는 주방 가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블렌더 제품군도 그 중 하나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착즙 방식의 원액기로 주스를 많이 만들어 먹었지만, 사람 몸에 필요한 섬유질을 너무 많이 버린다는 단점으로 인해서 요즘은 과일이나 채소를 껍질째 그대로 이용하여 먹을 수 있는 블렌더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보존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최근 출시된 라익미 슈퍼소닉 V1 초고속 진공 블렌더 제품을 소개해드립니다.
구성품으로는 본체, 컵커버, 믹싱컵, 8중칼 날, 소음방지커버, 누름봉, 진공 텀블러, 진공 파이브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진공블렌더 제품보다 편리한 진공 방식과 간편한 사용성을 가지고 있고 가격도 10만 원대라는 점에서 좋습니다.
크기는 20*23*24.5cm이고 본체는 2.6kg, 믹싱컵은 0.7kg으로 제법 묵직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방에 두고 사용하더라도 쉽게 쓰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모드는 크게 5가지입니다. 크게 주스 모드, 스무디 모드, 고속, 초고속, 수동 작동까지 상황에 따라 원하는 강도로 블렌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UI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각 메뉴는 기능마다 설정된 시간대가 있어서 누르고 작동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 블렌딩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스 모드는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해서 음료를 만드는 모드로 30초간 믹싱컵 내부가 진공 상태로 되며 약 1분 30초 가동이 됩니다.
스무디 모드는 아이스크림, 스무디를 만들 수 있는 모드로 작업 분량은 300g, 얼음 중량 150g을 권장하며 가동 시간은 약 50초입니다.
그리고 고속모드는 약 3분, 초고속 모드는 약 3분으로 동작하고 수동모드는 가동시간 1분 이내 수동으로 블렌딩을 할 수 있습니다.
진공 모드는 주스 모드를 사용할 때 동작하는데, 소음방지 커버를 장착해 블렌딩 소음 부담을 줄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동작을 해보면 68 데시벨 정도로 측정됩니다. 커버 없이는 71.2 데시벨 정도로 측정되기 때문에 커버로 인한 소음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000RPM의 강력한 힘으로 초고속 블렌딩이 가능합니다. 모터가 강력할수록 초고속으로 재료를 가는데, 재료를 곱게 그리고 빠르게 갈아 소화 흡수율이 높아지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여 영양소 손실이 적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믹싱컵의 최대 허용량이 1000ml이고 함께 제공되는 텀블러 컵은 최대허용량은 600ml입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먹어야 하는 만큼 용기 재질도 중요한데, 슈퍼소닉 V1은 BPA-FREE 트라이탄 용기로 유아용 제품에도 사용되는 친환경 용기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날을 보면 8중 더블 입체 블레이드로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톱니 블레이드와 절삭 블레이드가 2단으로 결합되어 있어서 단단한 식재료부터 부드러운 식재료까지 잔류물 없이 분쇄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사용 중에 일부 재료가 잘 섞이지 않을 경우에는 기기를 멈추고 흐름 방지 커버를 열어 누름봉으로 사용하면 재료를 잘 섞어서 블렌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믹싱을 이용해서 블렌딩을 하면 되고, 텀블러 컵을 이용해서도 블렌딩이 가능한데, 진공을 하는 방식에서는 두 컵의 사용 방법이 다릅니다. 믹싱컵으로 이용할 때는 이렇게 소음방지커버를 착용해서 진공을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믹싱컵 사용 시에는 본체와 결합에서 한번, 그리고 뚜껑 결합에서 두 번 챙기는 이중장치로 오동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텀블러 컵을 이용해서 진공을 할 때는 8중칼 날 부분을 텀블러 상단에 돌려서 막아준 후에 진공 파이프를 이용해서 컵 뒷면과 공심 쪽과 본체 진공 부분을 연결해서 블렌딩을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저소음 커버만 씌우면 진공 파이브 연결 필요 없이 작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손으로 커버를 잡아주셔야 합니다.
주스 모드를 실행하면 30~40초 간 진공 상태를 만들어 주고 나서 블렌딩을 하게 되는데, 소음방지커버를 씌우지 않고 진공이 없는 일반 블렌딩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일반 블렌딩(좌)과 진공 블렌딩(우) 차이를 한번 보면 좀 더 선명한 색상으로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차이라면 산소와 만났을 때 진공으로 하지 않은 일반 블렌딩으로 된 주스는 산화가 되어 색이 금방 변해서 영양소 보존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주스 색도 보시면 진공을 우측 쪽 주스가 더 선명합니다.
그리고 차이점이라면 거품이 발생 부분이 일반 블렌딩보다 휠씬 적습니다. 그리고 직접 마셔보면 부드럽게 블렌딩이 되어 목 넘김도 더 좋습니다.
진공 상태로 과일이나 야채를 갈아 주는 장점이 있어서 그 상태 그대로 주스를 보관하면 층분리현상 없이 건강한 주스를 마실 수 있다는 점도 라익미 슈퍼소닉 V1 초고속 진공 블렌더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헹궈서 사용해도 되지만, 용기에 물과 세제 한 방울을 넣고 스무디 모드로 돌려주면 50초면 깨끗하게 청소된 내부 확인도 가능합니다.
사용 후에는 용기와 칼날을 간단하게 분해할 수 있어서 블렌딩 후 지저분한 칼날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으니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흔히 과일이나 야채에서 나타나는 갈변현상 없이 바로 만든 듯한 주스를 마실 수 있어서 건강 관리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온 가족이 건강한 주스를 마시면서 올 여름철을 지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