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C 케이스 대세는 다수의 RGB LED 팬에 강화유리, 전면 메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PC는 주로 문서 작업을 하고 고사양의 구성품이 없기 때문에
대세를 따르기 보다는 검은색에 저렴한 케이스가 선호됩니다.(물론 전문가용 PC는 상상초월;;)
이번 소개할 케이스는 회사 사무용 잘만 S3입니다.
현재 다나와 기준 최저가는 34,270원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6683218
<제품 스펙>
메인보드 사이즈로는 ATX까지 그래픽카드는 최대 330mm까지 설치 가능합니다.
<제품 패키징>
박스 외부에는 케이스의 전면 그림과 스펙에 대해 여러 언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면 스티로폼과 비닐이 본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제품 외형>
블랙 색상을 주로 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성했으며
공기 흡입구와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면이 막혀있어 공기흡입이 어려울 수 있지만 타공을 통해 원활한 공기순환을 설계했습니다.
S3는 강화유리가 아닌 아크릴로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120mm 쿨링팬이 1개와 7개 PCI 슬롯이 있으며 슬롯 중 1개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상하에는 각각 먼지필터가 있으며
I/O패널은 좌측부터 전원, 사운드, USB 2.0 2개, USB 3.0 1개, 리셋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내부>
내부에는 많은 타공이 뚫려 있으며 파워의 로고가 보이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SSD 2개, 하드베이에 하드디스크를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I/O패널 라인이 보이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쿨링팬 추가 가능하도록 하부에도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쿨링팬은 LED 효과가 없는 팬으로 전면에 120mm 2개, 후면에 120mm 1개가 있으며
전면에 1개, 상단에 2개, 하단에 2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 구성품은 재활용 PCI 슬롯 2개, 타이 5개와 여분의 나사와 스탠드오프가 있는데
특이점은 하부 쿨링팬을 달 수 있도록 하는 긴 나사와 USB, 사운드 단자 커버가 있다는 것입니다.
<조립 후>
라이젠 3200G, 이엠텍 지포스 GTX 1660으로 시스템을 구성하여 조립하였습니다,
메인보드 하부 쪽 타공으로 선연결이 쉬워 조립 편의성이 높습니다.
다만 선정리 공간이 매우 부족해서 위에 표시한 공간에
CPU 보조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정리해야 합니다.
조립을 하면 아크릴 장착 부분에 단차가 있었는데
원래 디자인이 이런 형태인지 아니면 불량인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총평>
1. 회사 사무용 PC로는 적당한 디자인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회사용으로 적당하고 심플한 검은 디자인
2. 보호용 캡과 긴 나사도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
여러 케이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처음으로 보호용 캡과 긴 나사 제공
3. 부족한 팬 구성
총 8팬을 구성할 수 있지만 3팬만 기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