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1인 스트리밍 방송과 같은 큰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개인 방송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러 브랜드에서 방송에 필요한 제품들을 많이 선보였고, 또 지금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시작한다면 꼭 필요로 하는 장비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 목소리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ASMR과 같은 섬세한 소리까지도 더욱 퀄리티 있게 들릴 수 있도록 좋은 마이크는 점점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사용해본 블루 마이크 YETI 콘덴서 마이크는 마이크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소리를 얼마나 잘 담아낼 수 있는지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아무래도 방송에서 보여지는 마이크라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에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블루라는 브랜드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을 만드는 노하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런 블루에서 만든 나름 저가형(?)으로 보일 수도 있는 마이크임에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기에 1인 방송을 시작하시려는 분들과 기존에 사용하시던 10만 원 아래의 저렴한 마이크에서 업그레이드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선호하시는 브랜드가 있으시고, USB 타입이 아닌 오디오 믹서를 이용한 녹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겠지만, 반대로 간편하게 연결 및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좋은 품질의 소리를 녹음하고 싶으시다면 이만한 콘덴서 마이크가 없는 것 같아요.
또 로지텍 브랜드를 좋아하시고, G PRO X 헤드셋을 통해 블루 보이스를 경험하셨거나 명성을 들어보셨다면, 결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마이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사실 저도 G PRO X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블루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블루 보이스 마이크 성능에 정말 감탄하면서 사용하고 있거든요^^ㅎㅎㅎ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게이밍 장비는 경험해보았지만, 마이크는 익숙하지 않아서 검색도 해보고,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도 체크해보았지만,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결코 저렴하지 않는 가격이라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직접 블루 YETI 마이크를 사용하시고 경험해보신다면 투자한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정말요!ㅎㅎ 국내 공식 출시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실버/블랙 아웃/미드나잇 블루가 가장 많이 보였고, 그 외에도 다양한 색상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직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한 컬러는 아닌 듯 보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YETI 마이크는 'X'버전의 전 단계로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성능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모델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한방에 좋은 마이크로 간다! 하신다면 과감하게 'X'로 달리시면 됩니다.ㅋㅋㅋ
처음 박스를 보았을 때 오우~ 패키지 디자인을 정말 잘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톡톡 튀면서도 제품에 관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거기에 재밌는 캐릭터들과 4가지 패턴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해둔 것도 GOOD!
특히 눈에 들어왔던 건 3개의 콘덴서 캡슐이라는 점. 마이크를 중심으로 여러 방향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고, 묵직한 스탠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는 것과 헤드폰 앰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모니터링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투명 개봉씰이 있으니 제거해 주시고 열어주시면,
안에는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있는 하나의 박스가 더 있습니다. 꽉- 밀착되어 있어서 눕혀서 빼주는 게 편했습니다.
안쪽 박스에도 투명 개봉씰이 있습니다. 꼼꼼하니 마음에 드네요.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케이블과 설명서가 보이고, 그 안으로 비닐 포장되어 있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마이크를 안전하게 잘 보호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게 보입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흠~
구성품 자체는 간단하네요. 블루 예티(YETI) 마이크, USB 케이블(꽤 깁니다.), 설명서, 품질 보증서.
설명서에는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한글 설명서는 페이지 32~39페이지로 가장 마지막 언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시면서 사용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케이블은 USB 타입 A와 mini B 타입으로 되어 있고, 케이블의 길이도 넉넉한 편. 최근 트렌드인 C 타입이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이건 사용자의 환경에 따른 편의성이라 생각해서 불편한 점은 아니었습니다.
마이크 본체는 안쪽으로 접혀있습니다. 마이크 헤드를 받치고 있는 완충재 보이는군요.
USB 콘덴서 마이크라서 그런지 마이크 하단부에는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USB 연결 단자와 헤드폰을 출력할 수 있는 단자, 그리고 마이크 거치대를 사용할 시 필요한 나사 마운트가 있습니다.
뭔가 클래식 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도 드는.. 참 오묘하면서도 요리조리 봐도 디자인과 컬러가 진짜 예쁩니다! 방송에 사용하면 스트리머보다 마이크에 더 눈이 들어올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ㅋㅋㅋ
마이크 헤드는 촘촘하면서도 수음이 되는 부분은 구멍이 좀 더 크게 보입니다. 거기에 몸통과 연결되는 부분은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세련미를 더했네요.
블루 로고도 레이저 각인이 아닌 양각 몰드로 한껏 멋을 더했습니다.
스탠드 바닥은 큼지막하니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패드가 있습니다. 절대 밀리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 ㅎㅎㅎ 위로는 원형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이게 좌우로 회전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러지는 않네요.ㅋㅋㅋ
마이크를 올려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회전 반경은 충분합니다.
사용자가 정면으로 보았을 때 블루 로고 아래로 음소거 및 상태 표시등 버튼과 헤드폰 볼륨 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볼륨 버튼은 하단의 3.5 단자 연결 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로는 마이크 민감도와 4가지 멀티 패턴을 컨트롤할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마이크 자체의 성능이 좋아 상당히 작고 세밀한 소리도 담아낼 수 있기에 사용자의 방송 환경과 방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4가지의 패턴 중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드는 단일 지향성(카디오이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면으로만 소리가 들어가서 목소리를 제외한 외부 소음(잡음) 유입이 적다는 점이 장점이겠죠. 무지향성 모드/양지향성 모드/ 스테레오 모드 등 방송이나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모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게임을 할 때 상대방과의 대화 및 노래/악기 녹음을 좋아하는지라 스테레오 모드와 단일 지향성 모드 이렇게 2가지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테레오는 좌/우 소리를 구분감 있게 담아낼 수 있어서 ASMR과 2인 연주에 적합한 모드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별도의 마이크 거치대가 있으시거나 사용하신다면 기본 스탠드의 양쪽 고정 핀을 돌려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PC에 연결을 해줍니다. 동봉된 케이블을 마이크와 연결한 후,
PC 전면이든 후면이든 USB 단자에 연결해 주면(참고 설명서에는 USB 허브를 통해 연결하지 말고 PC로 바로 연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태 표시등에 LED가 들어옵니다. 불빛이 고정일 경우는 마이크가 작동되는 것이고, 불빛이 깜빡이는 경우는 음소거 상태입니다.
***여담이지만, PC를 종료할 때(종료 후에도 USB로 전력이 계속 공급되는 바이오스 설정을 하신 경우) 마이크 불빛이 고정(작동 중)인 상태에서 종료하면 불빛이 계속 들어와 있고, 반대로 깜빡(음소거 상태)일 때 종료하면 마이크 불빛도 꺼지더라고요.(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사용하면서 알게 된 거라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결 후 소리 설정에 들어가시면 재생 탭에서 스피커는 YETI 마이크로 기본 설정이 잡힙니다. 저는 별도의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설정을 변경해 주었고요, 마이크 헤드폰 단자를 통해 소리를 듣거나 모니터링을 하고 싶다! 하시는 경우에는 YETI 마이크를 기본 장치로 잡아주시면 되고요. 녹음 탭에서는 꼭 YETI 마이크를 기본 장치로 설정해 줍니다. 그리고 마이크 속성으로 들어가셔서 마이크 음량을 100으로 맞춰주고(필수가 아닙니다. 테스트를 위한 설정입니다) 고급 탭에서 2채널 16비트, 48000Hz로 맞춰줍니다.(기본 설정)
제가 사용하고 있는 PC 환경에서 블루 예티 콘덴서 마이크 하나만 추가되었는데도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뭐랄까.. 이대로 방송을 해도 될 것 같은?ㅎㅎㅎ 마이크 하나로 책상 인테리어가 그럴싸(?)합니다.
마이크의 사이즈가 제법 묵직하고 큰 편이라서 사용 중에 실수로 마이크를 치거나 건들더라도 쉽게 움직이거나 넘어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또 여름철에는 헤드셋을 오래 사용하기 더웠는데, 바로 앞에 마이크를 두고 이어폰과 마이크 조합만으로도 상당히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볼륨 조절과 음소거 버튼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먼저 마이크를 어느 위치에 놓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시거나 방송하시는 분들을 보면 보통 별도의 마이크 관절 거치대를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그래서 마이크가 얼굴 위치에 맞춰지도록 높이를 조절해야 하는데, 저는 거치대가 없으니.. 테스트를 위해 높이 조절용으로 책을 쌓아서 맞췄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쿨럭!
위치는 키보드와 마우스 앞쪽으로 배치했고요.ㅋㅋㅋ
그전에 기본 스탠드를 사용하실 경우 마이크를 놓는 위치에 따라 키보드 타건음이 어느 정도 크기로 유입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이크를 키보드 앞쪽으로,
그리고 키보드 뒤에 놓고 녹음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영상은 마이크를 키보드 뒤로 놓은 상태에서만 녹음한 소리입니다. 그 이유는 게임 플레이 및 게임 방송을 할 때 단일 지향성 모드 즉, 전면으로만 소리를 수음해서 마이크를 키보드보다 앞으로 놓은 경우에는 키보드 소리 유입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마이크 볼륨 조절만 한다면 거의 안 들린다고 봐도 무방. 반대로 마이크를 앞에 두고 사용하기에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터이니 마이크를 키보드 뒤에 놓고 사용할 경우 수음 범위 안에 키보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타건음이 얼마나 유입되는지 녹음해보았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마르스 프로 MK3 체리 적축 모델이고, 저는 키보드를 힘차게 누르는 파워타건을 즐겨 합니다. 녹음된 소리를 들어본다면 무접점 키보드나 저소음 스위치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더욱 타건음의 유입을 억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송으로 마이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본다면 대략 이런 느낌(?)이 지 않을까 싶은데.. 확실히 마이크가 눈에 확- 들어오긴 합니다. 색상이 실버라 화사하니 세련된 느낌이 좀 더 강하게 보이네요.ㅎㅎ 블루 예티를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어서 마이크 스펀지(덮개)를 구매했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자꾸 추가 구매를 하게 된다는... 지갑이.. 쿨럭... ㅡ,.ㅜ)
*콘덴서 마이크의 특징이자 YETI 마이크는 일반적인 마이크(노래방 마이크와 같은)와 같이 마이크 헤드 전면부가 아닌 측면부에서 수음을 하는 방식이라 그림에서와 같이 마이크를 세워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처음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이 부분을 잘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이크를 사용하는데 소리가 이상해 불량으로 경우가 있었어요(저 포함..흠흠!) 콘덴서 마이크는 꼭! 수직으로 세워서 입 위치에 맞게 조절해 사용하세요!
그 상태로 목소리 녹음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엘지 V50 스마트폰 고음질 녹음 앱을 사용해 녹음, 두 번째는 BLUE YETI 마이크를 필터 사용 없이 기본 설정(단일 지향성 모드)으로 녹음했습니다. 들어보시니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V50의 마이크 품질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V 시리즈는 음악 감상과 녹음에는 꽤 좋은 평이 있는 스마트폰이었으니까요. BLUE YETI 마이크와 비교했을 때에는 BLUE YETI 마이크가 V50보다 좀 더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녹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느낀 그대로 녹음된 소리를 계속 듣는 경우 귀의 피로감이 적었습니다. 타사의 콘덴서 마이크와 비교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보통 스마트폰을 활용해 방송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V50과 비교해보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물론 마이크가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흠흠.)
저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고, 취미로 악기 연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1인 방송을 하지는 않지만, 노래나 악기 연주를 녹음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녹음을 했는데요, 좋은 마이크가 있다면 더 좋은 소리를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던 차에 BLUE YETI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어찌나 좋던지^^ㅎㅎㅎ(오카리나 연주는 V20으로 녹음했습니다)
기타 소리 녹음은 스테레오 모드로 진행했고, 마이크에서 대략 40-50cm 간격을 두고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스트로크 시 튀는 소리나 노이즈 없이 기타의 울림과 본연의 소리를 깔끔하게 담아내는 것을 듣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의 취미생활이 더욱 풍족해질 것 같네요.ㅎㅎㅎ
혹시나 소프트웨어는 없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blue sherpa'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설치해보았습니다. YETI 도 설치 항목에 있어서 당연히 되겠다 싶었는데,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던 건지.. 설치를 완료했음에도 마이크를 인식하지 않더라고요. 유튜브를 검색해봐도 YETI 모델로 사용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고, YETI Nano 모델은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도 YETI 모델은 지원을 하지 않는 건가 싶기도 하고.. X 모델은 지허브를 통해 제어할 수 있더군요. 여하튼, 이 부분은 좀 더 연구하고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하면서 단점이라고 생각하거나 크게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은 딱히 없었습니다. 아, 오디오 믹서로 녹음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점은 단점 아닌 단점으로 보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쉽고 간편하게 설치 및 방송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편할 수 없는 좋은 마이크가 되겠죠? 1인 방송 시장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만큼 사용자의 편의성에 더욱 중점을 두리라 생각합니다. BLUE YETI 콘덴서 USB 마이크는 그 기대에 충분히 충족시켜주고요.
/좋았던 점/
1. 방송에서 보이는 멋진 장비 중 하나로 충분한 가치가 전해지는 세련된 외형과 깔끔한 마감.
2. BLUE 독점 14mm 3개의 캡슐에서 들려주는 훌륭한 녹음 및 라이브 음질.
3.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USB로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엔 플레이.
4. 품질 좋은 기본 스탠드 제공 및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운트 제공.
5. 4가지 패턴을 사용자의 방송 환경과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개인의 의견/
1. 이 가격대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음질을 제공해 주기에 가성비로 느껴질 수 있는 점은 장점.
방송을 시작하고 싶으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살짝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점은 단점.
2. X 모델뿐만 아니라 YETI 모델에서도 G 허브를 통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작음 바람.
저에게는 첫 콘덴서 마이크인 만큼 앞으로의 마이크 구매 시 기준점이 될 마이크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분간 쉽게 교체할 일은 없겠네요.ㅋㅋㅋ 사실 BLUE는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이자 방송에서도 노출이 잦아 고가의 마이크를 만들던 BLUE의 노하우와 실제 그 성능 또한 검증받은 마이크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는 부분은 제품을 제공받았기 때문에 '좋은 점만 적었구나'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직접 경험해보신다면 상당한 만족감과 더불어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있는 좋은 마이크임에는 분명 틀림없습니다. 개인 방송뿐만 아니라 저와 같이 취미로 악기 연주를 녹음 및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BLUE YETI 콘덴서 USB 마이크를 권해봅니다. 아, 현재 출시된 3가지 색상 외에 다양한 컬러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면 좋겠고요^^ㅎㅎㅎ
이상으로 BLUE YETI 콘덴서 USB 마이크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BLUE 마이크와 EM BEST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음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