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의 전쟁을 시작할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모기가 한두마리씩 공격하고 있지만 조만간 폭염이 시작되면 항상옆에 두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 바로 전기모기채죠.
그래서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이 바로 안전스위치 기능이 추가된 삼정크린마스터 해충킬러 입니다. 전원ON/OFF 스위치와 함께 2버튼방식의 안전스위치 그리고 자체 전류제거 기능까지 안전 기능이 강화된 제품입니다.
1.5V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며 초기 사용을 위한 건전지 2개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품 개봉하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점.
증폭된 전압은 3000~3800V로 모기를 잡을때 유용하지만 항상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혹시라도 모를 감전사고..
모기채라서 모기를 잡는데에 최적화가 된 제품이다보니 그물망의 구멍이 작은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집안에 날라 다니는 초파리같은 경우에는 너무 작아서 잘 안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모기는 크기가 작아도 다리를 넓게 펴고 날라다니는 특성때문에 못잡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전기능을 위해 스위치가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먼저 전원 ON/OFF 기능
그리고 2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동작하기때문에 안전기능은 확실히 좋습니다.
요렇게 엄지와 검지로 동시에 버튼을 눌러야 동작합니다.
삼정크린마스터 해충킬러 실제로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 안전버튼 기능이 아이때문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사용하는데에는 약간 불편합니다.
우선 가장먼저 순간적으로 빠르게 사용해야 할때 버튼 두개를 동시에 누른다는게 의외로 불편합니다. 게다가 버튼 누르는 방식이 엄지와 검지 위치로 다른 높이이다보니 잡는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반대손으로 잡을 경우 모기채 방향도 반대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재빨리 사용해야할때에는 불편합니다.
그점 빼고는 나머지 성능은 만족합니다. 모기도 잘 잡히고 무게도 가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