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납량특집 행사가 오늘이 마지막날이었겠군요.
위에 사진은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설치 작업할 적에 찍은 사진으로 작년과는 다르게 발열체크 협조 안내가 추가로 붙었군요.
대숲에서 하는 호러트래킹 쇼는 오후 8시부터 11시 30분 까지이니 아직 하고 있겠네요.
여기는 수도권과는 달리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니다보니 7월부터 야외 행사 하는 분위기로 바뀐듯 하군요. 뭐, 어제는 지역 발생 1명에 해외 유입 2명이라고 뜨긴 하던데..
어쨌든 저는 오늘 필테 하느라고 밖에 못 나갔습니.. 작성해야할게 없었음 살짝쿵 구경 한번 하고 왔을 텐데.. (대숲에서 하는 호러트래킹쇼는 제외.. 줄서서 기다리는 걸 싫어하다보니..)
원래는 호러트래킹쇼에 한참 참여하고 있어야할 처녀귀신 분장을 한 연극배우가
작년 야심한 밤에 강변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는 것인지 배회를 하는 것인지 돌아다니는 걸 본 기억이 떠오르고, 얼마 전 저녁에는 작업하는 사람들이 트럭에서 스티로폼으로 만든 용조각상을 대숲으로 들고 가는 것도 봤었던 기억이.. 각종 LED 장치에 음향 장비까지 빵빵하게 들여놓은 거 같던데 직접 본 적은 없어서 어느 정돈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