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를 지난다던 친구에게 잠시 불려 나가서
아이스크림 보급품을 잔뜩 받아왔어요.
배스킨라빈스의 파인트 아이스크림도 하나 들어있었죠.
~(^o^)~
제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골라 담았다고 꽤 자신하더니
어라? 맞는 건 달랑 하나뿐?
뉴욕 치즈케이크 밖에는 없더라고요.
~(OoO)~
나머지 두 가지 맛은 아마도
사랑에 빠진 딸기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았는데요.
요 녀석, 뜬금없이 누구랑 착각했던 걸까요.
"Hmm…. Interesting."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