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옷관련 제품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최근에 유니폼 빨려고 마트에서 구매한 세제가 생각나서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테크입니다
뭔가 디자인부터 나 세제입니다 하는 느낌..
구매하면서 좋았던게 무겁지가 않아서
집까지 들고올때 편했어요..
포장지를 뜯었더니..
세제보다도 물티슈 느낌의 포장이 반겨줍니다
제품 개봉도 물티슈랑 똑같네요 ㅋㅋ
제가 구매한건 36매 짜리입니다
뽑으니 정말 물티슈 같은데 색깔은 세제네요 ㅋㅋ
느낌은 물티슈라기 보다 젖은 종이?느낌입니다
살짝 뻣뻣한 감도 있어서
이게 정말 세탁기 돌리면 녹아?이런 느낌도 듭니다
뽑아쓴 다음엔 물티슈 처럼 꼭 마개를 닫아줘야합니다
제품이 드럼 일반 공용이라고 적혀있는거보니
통돌이에서도 무난하게 쓸수있는 모양..
한장 뽑아서 사용해봤습니다
빨래감은 유니폼 상하의 두벌 정도 넣었습니다
다 빨고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빨고나면 종이 같은건 남아있지않고 감쪽같이 녹아서 사라졌습니다
거기에 빨래도 일반세제 쓴거랑 차이점을 못느낄정도..향기도 은은하게 나서 좋아요
제품을 정리하자면
1.간편하다
액체나 가루세제 말고 이런건 처음 써보는데
신선하네요..세제칸 열 필요도 없고 물티슈 뽑아쓰는것처럼 뽑아서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2.정리가 편하다
가장 좋은게 액체나 가루 처럼 어디 흘릴 걱정 없다는거죠 공간도 많이 차지안하니 세탁실도 깔끔한 느낌
단점
1.비싸다
36매에 5천원 가까이 하니 얼추 두달도 안돼서 다 쓸거 같네요 게다가 한장에 많은 양의 빨래감은 좀 버겁습니다
가격 말곤 거의 장점 인듯 합니다
이런 세제는 1인가구에게 가장 유용할듯..
저도 액체랑 이 세제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세제 구매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런 제품도 한번 고려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