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one Groove T SF silicone Yellow Remaster edition.
.tx keyboard Springs 55G (lubrication krytox 105)
.tx keyboard Film(purple)
.Switch lubrication (krytox 103+105)
.Keyboard Stabilizer (lubrication super lube) With cotton tape
.sound-absorbing materials - memory foam 10T
.Cherry MX RED Switches
.Gateron Milk Yellow Switches
기성품 ABS하우징 키보드중 제품의 설계및 하드웨어적으로 국내에서 두손가락안에 꼽을수 있을만큼 잘만든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1월에 구입해서 2월까지 정성과 시간을 투자해서 튜닝을 했던 mStone Groove T 풀윤활 실리콘 라이트그레이입니다.
애정을 들였다기보다는 기본기가 되어있는 제품에 최대한의 능력을 뽑아보고 싶은 생각에 작업했지만 다양한 키보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돌려가면서 사용하다보니 그 사용기간이 많지는 않았네요.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장점은 은은한게 질리지 않는듯 합니다.
엠스톤에서는 주력제품외 special edition형식으로 다양한 컬러의 하우징과 키캡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많이 고민했던건 아이스버그 에디션과 비노퀘소 하우징이었습니다.
아이스버그는 키캡이 너무나도 이뻣고 비노퀘소는 하우징의 블랙색상이 상당히 매트하고 깊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special edition중 오래전 엠스톤의 인기제품이었던 노랑이를 Remaster버전으로 출시 하였습니다.
리마스터라고 명명된 mStone Groove T SF 풀윤활 실리콘 노랑이 버전입니다.
노란색의 바탕에 한글문자열은 레드, 영문문자열은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3색의 배색이 잘 어울어진 제품입니다. .
라이트그레이 모델도 3색조합이지만 라이트그레이보다 노랑이를 Remaster가 색상때문인지 임펙트가 훨씬 강합니다.
노란색의 배색에는 검정색이 가장 잘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엠스톤의 그루브 라인업은 총 6가지 종류의 하우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이트 그레이, 아이스버그, 핑크, 다크그레이, 비노퀘소, 화이트입니다.
라이트 그레이,핑크,다크그레이,화이트색상은 엠스톤로고로 되어있고 아이스버그와 비노퀘소는 다른 엠블럼으로 되어있습니다.
노란색과 잘어울린다는 비노퀘소 블랙을 구입했습니다.
비노&퀘소(Vino Queso)의 이름과 같이 와인과 치즈의 각인으로 되어있습니다.
라이트그레이 하우징에서 구입했던 블랙하우징으로 옮겼습니다.
키캡은 제거하지 않아도 되므로 뒷판의 나사한개를 풀고 플라스틱헤라(없으면 신용카드정도?)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벗겨냅니다. 전원기판과 Dip스위치를 제거하고 하우징을 옮겨서 장착하면됩니다.
블랙과 라이트그레이의 조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DB와 실물은 다르기에 노랑이를 끼웠을때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 키캡을 제거합니다.
보라색 필름이 이뻐서 찍었습니다.
스위치및 LED까지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고 10t 메모리폼과 스위치 윤활등등등....
괴수가면님의 보라색 led인데 광량이 아쉽지만 그래도 보라색입니다.
일곱빛깔 무지개중에서 노란색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 꽤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란색도 어디에 쓰느냐에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네요.
선입견을 버려야겠습니다.
색감고자중에서도 상고자인지라 이만해도 충분하다 생각되지만 포인트키캡이 있어도 잘 써먹지 못하는 부류입니다. 그렇기에 기본키캡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여기서 어떻게 하면 더 이뻐질까? 어떻게 포인트를 주면 될지 고민스럽습니다.
엠스톤 그루브 제품을 사용하시는분이시라면 하우징변경만으로 분위기를 바꿀수 있고 키캡놀이하는데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실증날땐 키캡놀이도 좋지만 하우징변경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