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정말 다양한 모니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왜 모니터를 여러개 사용해보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몇년전에 라섹 수술을 했기때문입니다.

라섹 수술을 하면 몇년뒤에 시력이 다시 돌아간다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안 될려고 눈과 관련된 것은 신경을 정말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먹는것을 챙기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너무 잘 먹어서...)

직업 자체가 컴퓨터와 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컴퓨터 모니터에 신경을 쓰게 되었죠.
그렇다보니 시력보호 기능과 관련 모니터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좋은 기회로 'BenQ EX2780Q 144Hz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모니터'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 2주간 사용해보았습니다.

[BenQ EX2780Q 외관&구성품 소개]

일단 제품 외관는 역시 고가의 제품답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매우 깔끔했습니다.

제품 정면의 왼쪽에 HDRi 로고가 보이며, 아래바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네요. LG나 삼성 모니터에서도 내장 스피커는 별로 좋은 소리를 기대하기 힘든데 BenQ꺼는 생각보다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모니터 가운데 센서가 벤큐가 자랑하는 시력보호 관련 센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BenQ 코리아에 있는 것 처럼 변화는 것을 촬영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일단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이 기술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눈의 편함을 위해 모니터를 사시는 분들에게 이 기능은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BenQ 모니터를 3~4개 사용해보았는데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모니터였습니다.

모니터 정면 기준 왼쪽 아래에 볼륨 조절 휠이 있습니다. 휠은 매우 부드러웠으며, 이 부분은 제가 영상에도 담았습니다.

모니터 뒷면 사진입니다.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지 뒷쪽 마감처리도 매우 깔끔했습니다.

사운드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해주는 스피커이죠. 이건 들어봐야 아는데 설명하기 쉽지 않네요.

모니터 OSD 단자와 락 관련 단자 사진입니다.

사진 순서는 모니터 정면을 봤을때 단자의 위치를 나타내고자 배치하였습니다. 정면 기준 왼쪽 뒷면에 전원 케이블을 꼽고, 오른쪽 뒷면에 HDMI1, HDMI2, DP, USB-C 단자가 있습니다.

베사홀은 없다고 생가했는데 베사홀 부분은 별로도 덮개가 있었습니다. 덮개를 빼면 100mm x 100mm 베사홀이 있습니다. 요즘은 미니PC도 사용을 많이하는데 이곳에 미니PC를 연결해도 될것 같았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를 조립하는 것을 GIF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매우 쉬운 단계의 스탠드 조립이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에 덮개를 열어보면 선을 깔깜하게 지나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것 꼭 알아두면 좋습니다.

전체적인 구성품입니다. DP케이블, USB C to C케이블, HDMI 케이블, 전원 케이블, 모니터 스탠드 부속품 2개, 리모컨 설명서, 소프트웨어 CD가 있었습니다.

모니터의 리모컨이 있으면 정말 편리하다라는 것을 아시나요? 물론 단순히 컴퓨터에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무용지물일수 있으나 저 처럼 여러 장비를 연결하는 사용자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집에 있는 셋탑박스 리모컨과 크기를 비교했는데 크기가 딱 반이네요.

[BenQ EX2780Q 144Hz 화질 테스트]

일단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이니 144Hz가 지원되는 것은 꼭 확인해야죠! 잘~~지원되네요.

사진 기술이 참 엉망이네요. 이것보다 훨씬 느낌 좋은데 무보정으로 올려봅니다.

사진 부분만 찍어봤는데 색감이나 밝기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이건 별도 설정없이 B.I.+ 기능만 활성화 시켜둔 상태입니다.

영화화면도 100만원짜리 모니터 부럽지 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집에 100만원짜리 모니터 사용중...)

드라마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화질을 표현합니다.

고해상도 사진을 포토샵으로 실행하고 색감을 보았는데 디자이너분들도 탐낼만한 모니터이겠네요. IPS패널에 '95% DCI-P3' 색영역을 지원하는 것이 정말 좋네요.

근접으로 찍어보아도 정말 잘 나왔습니다.

놀라웠던 게임과 사운드 테스트!

BenQ EX2780Q 144Hz

테스트 장비입니다. PS4, 닌텐도 스위치, 컴퓨터 이며, 사운드 비교는 집에서 사용중인 오디오엔진 A2+ BT(30만원대) 입니다. 

테스트는 총 2개로 나눠서 진행하였습니다.
1. 사운드 테스트
2. PC게임(오버워치), PS4 파이널 판타지, 닌텐도 스위치(마리오 오디세이)

먼저, 테스트한 사운드 테스트는 30만원대 스피커보다 웅장함은 좀 적었지만 그래도 모니터에서 이정도 사운드는 처음 들었습니다. 현재 50만원대 삼성모니터와 100만원대 21:9 모니터를 사용중인데 스피커는 좋은 적이 없어서 내장 스피커 없는 모텔로 사용중이거든요. 앞으로 벤큐에서 이런 사운드를 계속 제공하는 모니터가 나온다면 갈아탈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임 테스트는 PC게임(오버워치), PS4(위닝일레븐 2019), 닌텐도 스위치(마리오 오디세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44hz는 PC게임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확실히 60Hz 모니터보다는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도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화면의 해상도도 만족스러워서 게임할만 했습니다.
PS4와 닌텐도 스위치는 역시 화질의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모니터에 비해서 색감의 밝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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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BenQ EX2780Q 144Hz 게이밍 모니터의 2주간 사용해본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아이엠포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10.06 10:10:26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