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의 노트북 중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라인업이라고 하면 젠북과 비보북 시리즈가 먼저 떠오른다. 젠북은 스타일리시하고 비즈니스적인 멋이 연상되고, 비보북은 발랄함과 아름다운 미(美)가 떠오른다.
특히 비보북 S 시리즈는 일반 비보북과 비교하여 좀 더 슬림한 두께를 구현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컷 처리된 고급스러운 마감과 개성이 뚜렷하고 아름다운 색상을 사용하여 누구든지 매료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비보북 시리즈는 본래 휴대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사무용/업무용 노트북이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 또한 장점인 노트북이다.
최신 비보북 S15 시리즈는 AMD 라이젠 3세대 르누아르와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CPU가 탑재된 제품이 있으며, 세부적으로 내장 그래픽 또는 외장 그래픽이 사용된 제품들로 나누어진다. 또한 사양에 따라 무게나 디자인이 다르지 않고 모두 동일한 외형에 동일한 무게를 제공하기 때문에 외장 GPU의 탑재 여부와 휴대성을 두고 저울질하지 않고 예산 안에서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은 <ASUS 비보북 S15 S533EQ-BQ025>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i5-1035G7 고효율 저 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그래픽 카드 또한 저 전력 버전인 NVIDIA Geforce MX 350을 탑재했다. 비보북 S15 S533EQ 제품은 <인디 블랙, BQ024>, <드리미 화이트, BQ025>, <가이아 그린, BQ026>, <레졸루트 레드, BQ027>의 4가지 특수한 컬러로 출시하여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보여준다.
또한 8GB DDR4 온보드 메모리가 장착되었고 512GB 용량의 M.2 NVMe PCIe 3.0 SSD가 탑재되었다. 단, 메모리나 저장 장치는 추가로 장착할 수 없다. 그래도 80만 원 초반대로 판매되는 가격은 스펙을 대비하여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1. 박스 외형 및 기본 구성품
겉 박스는 ‘ASUS VivoBook’ 로고와 V를 상징하는 사선이 프린트된 무지 박스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기본 스펙을 표기한 스티커가 붙어 있다. 또한 15.6인치 노트북의 패키지 박스치고 굉장히 작다.
겉 박스는 피자박스 형태로 오픈되며 종이 재질로도 충분히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박스 가장자리로부터 두툼하게 사이사이의 공간을 잘 메웠다. 손잡이가 제공되고 피자박스 형태로 오픈하는 등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을 배신하지 않으면서도, 스펀지 같은 완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소재만 사용하여 깔끔하게 보관한 점은 많은 기업들이 본 받아야 할 점으로 보인다.
노트북의 주요 구성품은 본체와 어댑터 및 전원 케이블, 한국어를 지원하는 사용자 설명서 그리고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스티커는 노트북 상판에 붙여서 개성 있게 꾸미고자 할 때 사용한다. 실제로 요즘은 여행용 캐리어라든지 캠핑용 폴딩 박스, 노트북 상판 등에 각양각색의 스티커를 붙여서 개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저 전력 CPU와 GPU 탑재는 65W 출력, 6.5x6.5x2.85cm(WxDxH)로 크기의 작은 어댑터 사용이 가능하게끔 만들어 주었다.
2. ASUS 비보북 S15 S533EQ-BQ025 본체 외관 및 포트구성
노트북 상판 그리고 섀시는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모니터와 베이스 유닛을 더한 전체 두께가 1.61cm밖에 되지 않지만 섀시까지 단단하게 메탈 소재를 적용하여 얇지만 튼튼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직선적인 외형과 톤 다운된 미려한 색상, 그리고 매트한 질감의 표현은 모던(Modern) 그 자체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드리미 화이트라는 색상이며, 너무 새하얗지도 않고 광택도 적당하고 흔히 요즘 표현하는 ‘감성’이 두드러진다. 또한 빛이나 각도에 따라 핑크빛으로 반사되어 보이는 것은 또 하나의 매력이다. 그 밖에 인디 블랙, 가이아 그린, 레졸루트 레드 색상이 더 있어서 저마다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있고, 원색적이지 않은 세련된 모던한 컬러 사용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노트북 모니터는 약 140도까지 뒤로 넘길 수 있어, 사용상 불편함이 없는 틸트 각도를 제공한다. 또한 힌지는 약간 뻑뻑해서 모니터는 두 손을 사용해서 열어야 한다.
노트북 좌측면의 구성은 전원 입력단자, HDMI 1.4, USB 3.2 Gen1 Type-A 1개, USB 3.2 Gen1 Type-C 1개, 오디오/마이크 콤보 단자로 구성되었다.
노트북 우측면은 Micro SD 카드 리더기와 USB 2.0 2개로 구성되었다. 비보북 시리즈는 약간 보급형 가성비 라인업이기 때문에 입출력 포트의 구성이 다소 밋밋했다.
양쪽 사이드에는 통풍구가 없고 후면에 통풍구가 1개 있는데, 히든 힌지 디자인을 적용하여 통풍구가 외부에서 볼 땐 숨겨져 있다. 저 전력 프로세서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확실히 발열보다는 통풍구의 노출을 최소화해서 디자인적인 부분을 예쁘게 살렸고, 힌지(히든 힌지)를 짧게 만들어 휴대성 또한 좋게 만든 걸로 보인다.
노트북 하판 모서리에 4개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있다. 중앙에서 약간 우측 위쪽으로 차가운 공기 유입을 위한 쿨링 홀이 있으며, 그 부분에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차가운 공기 유입이 원활하게 잘 될 것으로 보인다.
3. 무게 및 휴대성
제품의 무게는 약 1.65kg으로 측정됐다. 제조사의 표기 스펙 1.8kg 보다 많이 가볍게 측정되었다. 이 정도 스펙에 이 정도 무게면 기대 이상으로 좋다.
어댑터의 무게는 케이블까지 포함해서 298g으로 역시나 굉장히 가볍게 측정됐다. 노트북과 어댑터를 합친 무게는 채 2kg을 넘지 않는다. 그만큼 가벼워서 노트북 서류 가방에 넣고 손으로 들고 다녀도 이동 간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65kg의 노트북은 가벼워서 한 손으로도 쉽게 휴대할 수 있었다. 또한 노트북의 사이즈는 가로 359.8mm, 세로 233.8mm, 두께 16.1mm로 15.6인치 노트북 평균보다 작았다. 따라서 14인치 노트북 가방에도 쉽게 수납이 가능했다.
4. 디스플레이 특징
모니터는 15.6인치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측정 결과 좌우 7mm의 슬림 베젤이 탑재되었고 섀시부터 디스플레이가 출력되는 부분까지 전부 더해봤자 8mm로 슬림하게 측정됐다.
또한 상단 1.2cm, 하단 1.4cm로 전체적으로 베젤이 슬림하다. 슬림한 베젤 디자인으로 86%라는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하여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였고, 그만큼 노트북의 휴대성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모니터의 해상도는 1920x1080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주사율은 60Hz를 지원하는 일반 사무용 모니터의 스펙을 보여준다.
모니터의 색 재현율은 NTSC 45%, sRGB 62.5%를 지원하기 때문에 정확한 색 보정을 요구하는 디자인 작업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디스플레이의 밝기도 250nits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라든지 조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약간 불편함이 수반될 수 있다.
다만 논글레어 패널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해도 눈의 피로도는 적다. 또한 IPS 계열의 광시야각 패널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위 사진과 같이 색상의 왜곡이나 뿌예짐 없이 선명하게 보인다.
5. 기본 성능 체크
<ASUS 비보북 S15 S533EQ-BQ025>의 HWiNFO 기본 스펙이다. 인텔 11세대 i5-1035G7 프로세서 탑재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멀티 코어 작업 성능을 겸비하고 있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MX 350이 탑재되어 옵션 타협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적당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8GB의 메모리는 보드에 직접 장착된 온 보드 메모리 방식으로 탑재됐다. 따라서 메모리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교체할 수 없다. CPU-Z에서 메모리 정보를 확인한 결과, 듀얼 채널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한 메모리의 속도는 3200MHz로 빨랐다.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3200MHz의 빠른 대역폭 지원과 듀얼 채널 구성은 좀 더 나은 작업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Crystal Disk Info로 확인한 저장 장치의 장치명은 ‘INTEL SSDPEKNW512G8’로 확인된다. 해당 장치명을 검색하면 인텔 660P M.2 NVMe SSD로 확인된다. QLC 타입의 낸드 메모리가 탑재되어 성능과 수명이 TLC보다는 떨어지지만, 일반인이 사용하는 범주에서는 실제 수명보다는 성능이 문제가 될 요지가 크다.
Crystal Disk Mark로 측정 시 순차 읽기 및 순차 쓰기의 속도가 약 1,640MB/s, 940MB/s로 측정되면서 SSD의 초기 상태는 TLC NVMe SSD 못지않게 빠른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부팅이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와 연관된 RND4K Q1T1 (랜덤 단일 읽기/쓰기) 속도가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측정되어서 SSD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의 체감속도는 매우 좋다. 단, QLC SSD 특성상 용량이 일정 부분 이상으로 많이 채워지면 가상 SLC 캐시 용량이 줄어들면서 퍼포먼스 또한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용량 관리가 필요하다.
완전 종료 후 전원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윈도우 바탕화면이 표시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5초로 측정되었다. QLC SSD이지만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는 빠른 랜덤 단일 읽기 성능으로 TLC SSD 급의 퍼포먼스를 체감할 수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FHD 해상도에서 중간 옵션 기준으로 평균 130 프레임으로 측정되었다. 게임 후반 부 이펙트가 난무하는 5 대 5 한타 교전 시에도 최소 프레임 80 프레임 이상을 유지하면서 불편함 없이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는 FHD 해상도에서 중간 프리셋으로 설정하였으며, 평균 약 90프레임으로 측정되었다. 최소 프레임도 60프레임 근방을 방어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단, CPU가 온도에 의한 쓰로틀링 현상이 발생하였다. 79도까지 오르던 CPU의 온도가 게임 중반,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70도 이내로 떨어지고 클록도 많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레임 측정을 위해 그래픽 옵션에서 최대 프레임 제한을 풀어놓고 측정하였는데, 이 부분을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설정하여 제한을 걸어두어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
배틀그라운드는 FHD 해상도에서 안티 앨리어싱 울트라, 텍스처 울트라, 거리 보기 울트라로 설정하고, 나머지 옵션은 매우 낮음인 일명 ‘국민 옵션’으로 측정했다. 국민 옵션은 그래픽 선예도와 관련된 텍스처의 품질을 최대로 올린 상태에서 식생이나 이펙트 효과를 최소화해서 적군을 식별하기 위한 필요한 정보만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옵션을 말한다.
배틀그라운드 훈련장 측정 결과는 2분 동안 평균 40프레임으로 측정되었다. 최저 프레임은 12프레임으로 ‘국민 옵션’보다는 좀 더 옵션 타협이 필요해 보였다. 옵션 타협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더라도 그래픽 퀄리티 저하는 곧 게임에 집중하는데 방해요소가 되기 때문에 게임은 딱 오버워치 정도의 게임까지만 하는 게 적당할 것 같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역시 쓰로틀링 현상이 발견되었다. 초반에는 온도가 높이 치솟다가 중간에 발열을 식히기 위해 CPU 클럭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오버워치는 클록 저하가 발생하더라도 프레임 확보라도 되어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배틀그라운드는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웠다.
6. 키보드
키보드는 1열이 다소 작은 사이즈로 제공되는 6열 구조의 97키의 풀 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됐다.
일반 글자 키의 사이즈는 가로 1.6cm, 세로 1.6cm이다. 키캡 사이의 간격도 약 3mm로 키 사이즈와 키 간 간격을 합친 길이는 약 1.9cm이다. 노트북의 평균보다 넓고 일반 키보드와 비교하여도 거의 비슷한 키 간 간격을 제공하여 타이핑에 적응하기 쉬웠다.
방향키는 ‘┺’자 형태로 제공되지만 세로 길이가 7.5mm로 짧아서 사용하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다. 숫자 패드는 일반 문자 키와 동일한 1.6 x 1.6cm로 숫자 패드를 활용한 생산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하다.
키압은 키에 따라 54g ~ 62g 정도로 측정되었으며, 평균적인 노트북 키압에 속했다. 키캡이 눌리는 깊이가 얕지도 깊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이었고, 키보드를 누를 때 반발력은 즉각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타이핑 시 ‘도도독’ 거리는 감은 있지만 소음이 작아서 조용한 장소에서도 사용하기에 알맞은 키보드라고 생각된다.
또한 화이트 색상의 백라이트를 지원한다. 엔터키는 각인과 테두리를 형광 느낌의 옐로 색상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었다. 엔터키 하나에만 적용되는 절제되면서도 과감한 색상 사용은 마치 홍일점과 같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 느낌이다.
7. 소비전력, 온도, 충전시간
소비전력은 어댑터 체결 모드(최고 성능 모드)에서 측정했다. 아이들 상태에서는 7W 전후로 굉장히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유튜브 4K 영상을 시청할 때도 13W로 이하로 웬만한 노트북에서는 IDLE 상태의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게임을 할 때는 낮게는 40W에서 높게는 60W로 측정되면서 동봉된 65W 어댑터로 충분히 여유 있고 게임을 할 때조차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수준의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배틀그라운드는 온도에 의한 쓰로틀링 현상이 두드러져서 오버워치 평균보다 소비전력이 낮게 측정되었다.
발열은 외부 통풍구로 확인되는 온도와 키보드 F1 키와 F2 기능키 부근의 온도를 측정하고, 벤치마크 Tool에서 제공하는 CPU와 GPU의 칩셋 온도까지 동시간대에 측정하였다.
노트북의 베이스유닛 재질이 메탈 소재이기 때문에 키보드로 열이 다소 올라오긴 하지만 게임을 할 때는 약간의 따뜻한 열이 전달될 정도고 일반적인 작업 시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경미한 수준이었다.
CPU 칩셋 온도는 게이밍 시 80도까지 상승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평균 온도는 70도 대를 유지하였다. 일부 고사양 게임에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의 발열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으며, 온도에 의한 쓰로틀링 현상도 간간이 발생하였다.
배터리가 100% 남은 상태에서 향상된 배터리 모드로 유튜브 4K 동영상을 약 1시간 동안 시청했다. 이때 모니터의 밝기는 최대 밝기로 하였으며, 1시간 동안 소모된 배터리는 17%로 완충된 상태에서 약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었다. 50Wh 스펙으로 대용량 배터리는 아니지만 시스템의 낮은 소비전력은 상당한 사용시간을 보장해 주었다.
노트북 전원을 켜고 IDLE 상태에서 배터리가 33% 남은 상태일 때 기본 제공하는 어댑터로 충전을 시작하면 약 30분 후 72%까지 배터리가 충전되었다. 1분에 1.3%의 배터리가 충전되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배터리가 방전되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배터리를 재충전할 수 있다.
8. 제조사 기본 제공 프로그램
제조사 프로그램으로 MyASUS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윈도우 10 전용 소프트웨어로 ASUS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Microsoft Store에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yASUS 앱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시스템을 업데이트를 할 수 있으며, PC의 자원을 최적화하거나 다양한 항목의 시스템 진단을 통해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ASUS 고객 지원 센터로 MyASUS 앱을 통해 문의하거나 온라인 수리 예약을 잡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배터리 충전 설정, 성능 모드 설정(팬 속도, 소음), FN 기능키 잠금, WiFi 스마트 커넥트, 클리어 보이스, TaskFirst(앱 우선순위 지정) 등의 하드웨어 설정을 초심자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GUI를 통해 제공한다.
9. 총평
<ASUS 비보북 S15 S533EQ> 시리즈는 캐주얼하고 예쁜 노트북이다. 메탈 바디와 다이아몬드 컷팅 처리된 고급스러운 마감. 모던한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컬러감은 외형만 놓고 보면 좀 더 비싼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다.
외부로 갖고 다니는 노트북의 경우 그 사람의 인상이나 개성이 될 수 있고, 그런 점에 착안해 패션 아이템의 일부로써도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비보북은 그런 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노트북이다. 그 밖에 예쁜 노트북하면 맥북, 그램 등의 노트북이 떠오른다.
하지만 비보북이 다른 예쁜 노트북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나 장점은 예쁜 외형 속 감춰진 가성비다. 뛰어난 휴대성 그리고 퀄리티 있는 마감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모니터와 일부 사양들을 낮춘 점들이 보이긴 하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성능과 간단하게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외장 GPU 탑재는 기대 이상으로 합리적이다. 가벼운 무게 역시 다른 고가의 울트라북 못지않게 훌륭해서 만족감이 크다. 알고 보면 예쁜 외형 속에 감춰진 내면이 더 매력적인 노트북이라고 생각된다.
Good 1. 인텔 10세대 i5-1035G7 + GeForce MX 350 저 전력 조합의 우수한 전성비 2. 모던하고 예쁜 디자인, 4가지 컬러의 개성 있는 노트북 판매 3. 얇고 세련된 모니터 베젤 4. 메탈 바디 사용으로 튼튼함 5.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 휴대성이 좋음 (스펙 보다 150g 가벼움) 6. 듀얼채널, 3200MHz 대역폭의 메모리 탑재 7. 팬 소음이 작고, 키보드 타이핑 소음도 작아서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음 8. 키보드 키 간 간격이 넓고 숫자 패드도 일반 키와 사이즈가 같아서 문서작성하기 편함 9.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고, 고속 충전을 지원함 10. 동급 사양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 |
Not Good 1. 모니터의 색 재현율과 밝기 (NTSC 45% 색재현율, 250nits 밝기) 2. USB 3.2 Gen2 등의 고성능 USB 인터페이스의 부재 3. 메모리나 저장 장치를 추가 장착하기 어려움 (SSD 교체는 가능) 4.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의 발열을 해소할 쿨링 솔루션이 필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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