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잘만 社 파워 서플라이, ZALMAN GigaMAX 550W 80 PLUS Bronze 제품이다.
12월 한 달 동안 1천 개 한정 수량으로 정가 54,000원에서 특가 47,500원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

12월 한달 동안 특가 이벤트 중으로, 최저가 4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A/S 기간이 무려 7년, 동급 최장이다.
이정도 A/S 기간은 타사 최고급 라인업에서나 볼 수 있는 기간이다.
이러한 오랜 시간의 보증 기간은 잘만 社 의 소비자에 대한 복지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한다고 생각된다.
제품 박스는 전체적인 검은색 바탕에 80 PLUS Bronze 인증을 받은 제품임을 강조하듯, 갈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제품 봉인 씰이 붙어있음으로 제품이 신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총 9개 국어로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한국어로도 표기되어있다.
+12V 출력량이 98%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
제품의 상단은 거미줄을 연상하는 듯한 모양으로 뚫려있으며, 중앙에는 잘만 社의 로고가 붙어있다.
또한, F.D.B ( Fluid Dynamic Bearing ) 유체 베어링 방식의 팬은 장시간 사용 시에도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실 사용 시에서도 파워 팬 소리는 사실상 듣기가 어려웠다.
측면부는 벌집 문양으로 통풍에 원활한 구조로 되어있다.
측면부는 잘만 社의 로고가 양각으로 표시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구성품으로는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x3, 체결용 나사, 사용자 설명서가 있다.
사용 설명서 역시 한글로 표기되어있으며, 제품 보증서가 맨 마지막 장에 존재한다.
제품 보증에 관한 상세 내용이 설명되어 있으니, 한 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4 핀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되어 있다.
케이블 구성은 위와 같다.
제품을 실체 설치해 보면서 느낀 점은, 20+4핀과 SATA 커넥터들이 다소 뻑뻑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다른 커넥터들은 무리 없이 부드럽게 잘 연결되는 편이었다.
장착 후 대기 전력은 3.4W 정도로 측정됐다.
본인의 PC는 전원 OFF 시에도 들어가는 대기 전력들이 많은 PC다 보니 대기전력이 다소 높게 측정됐다.
잘만 社에서 보증하는 대기전력은 0.5W 미만이다.
OCCT 프로그램을 이용해 10분간 테스트를 해보았다.
+12V는 최소 11.58V까지 최대 12.16V까지 출력되었다.
+5V는 최소 4.96V 최대 4.99V까지 아주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주었다.
정격 550W 출력에 80 PLUS Bronze 인증까지 받은 제품 중 5만 원대 미만의 제품은 찾기 힘든데,
이 제품의 경우 4만 원 중반대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 경쟁력은 굉장히 우수한 수준이고,
보증기간도 7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타사 제품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 성능 두 개다 잡았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다.
본 체험기는 다나와와 잘만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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