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신형 수소차 2세대 ‘미라이’를 출시하면서 현대차 넥쏘가 주도하던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도 경쟁의 불이 붙었다.
도요타는 2세대 미라이를 9일 일본에서 출시했다. 2014년 첫 출시 후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신형 미라이는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850㎞에 달하는 등 성능을 크게 강화시켰다. 수소 탑재 용량을 20% 늘리고 연료효율을 10%가량 개선한 결과다. 항속거리로만 치면 이전 모델 대비 30% 늘어난 성능으로 넥쏘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609㎞)와 비교해도 241㎞ 더 길다. 외관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1세대 모델이 소형 해치백 모델이던 도요타 프리우스에 가까웠다면 2세대 모델은 렉서스 세단에 가깝다. 일본 내 시판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30만엔 낮춘 710만엔(약 7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일본 내 수소차 관련 감세와 보조금을 받으면 570만엔(약 5900만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 처 :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0/12/10/RLDJJHN2KRATPGEUXV5YJKPVNY/
아무래도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이 많은 요즘인거 같네요~
전기차와 비슷하게 수소차도 많이 나오느거 같은데 일본에서도 생산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