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한 조건들로 인해 단순한 인강노트북이나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위한 노트북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Intel UHD Graphics 내장 그래픽은 온라인 강의 정도는 선명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제 게임은 어떨지 봅시다. 저전력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가 들어가서 상시 60Hz이상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노트북을 최적화시키고 해상도를 FHD에서 HD로 올리면 평균 30Hz 정도는 나와주니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또 저사양 컴퓨터들은 게임 녹화에 자원을 많이 먹기 때문에 아래의 게임 영상들은 비녹화 시보다 프레임이 떨어집니다.
게임 옵션 최저로, 해상도는 HD나 FHD를 설정했습니다.
롤을 할 땐 CPU에 부담이 많이 가서 프레임이 떨어집니다. 게임 녹화를 안하면 훨씬 나아지죠. 평균 40프레임 정도를 보여주는데 수직동기화키고 30Hz나 60Hz를 고정시키면 렉 체감이 덜 들 겁니다.
롤보다 나중에 나왔고 사양도 더 높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해상도를 HD(720p)로 낮췄어야 했습니다. 평균 45프레임을 뽑아줘서 큰 무리는 안 갔습니다.
포트나이트도 HD 해상도에 옵션을 쫙 내려서 했더니 평균 47프레임이 나옵니다. 듀얼코어 내장그래픽으로도 포나를 돌릴 수는 있는데 배틀로얄은 교전 시에 프레임이 많이 떨어집니다.
발로란트에선 HD 해상도로 맞춰지지 않아서 FHD로 플레이했습니다. 평균 25프레임을 보여줍니다. GPU가 많이 놀아서 녹화를 끈다면 30FPS를 방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삼성 NT550XCR-AD3A에 대한 제 평가는 게임은 약하지만 갖출건 다 갖췄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노트북은 게임을 위해 사는게 아니므로 게임성능은 부차적이죠.
또한 SSD나 하드 그리고 램을 하판 전용 커버를 열어 추가 장착할 수 있어서 확장성과 편의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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