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침대 위에서 잠을 잘 때 바닥이 좀 따뜻했으면 해서 전기장판을 찾아봤어요.
처음에는 전기장판 찾다 보니 두껍고 보관하기도 불편하고 해서 고민하다가 얇고 보관하기 편한 전기요를 발견하고 구입했어요.
싱글 제품이고 크기는 100 x 180 cm 재질은 면 혼방입니다.
이 제품은 라텍스나 메모리폼 소재 침구류는 피하고 세탁 시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탁 후 5일 이상 충분히 건조해야 해요. 또 제품 손상 방지를 위해 세탁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특히 전원부 연결 부위가 세탁기 통에 부딪쳐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파에 대한 EMF 인증을 받아 일단 안심이 됩니다. 또 전원 컨트롤러에 전자파 확인기능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른 후 깜빡거리면 전원 플러그를 빼서 뒤집어 꽂아 주면 돼요.
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 깜박 잊고 전원을 안 끄기도 하는데 타이머가 있어 미리 설정해 놓으면 잊어버려도 걱정 없어요. 자동으로 꺼지니까요. 만약 타이머 설정을 안해도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자동 타이머 기능도 있는 똑똑한 전기요인 것 같아요.
타이머는 한번 누르면 4시간 설정과 녹색불이 들어오고 두 번 누르면 8시간 설정과 적색불이 들어옵니다.
저는 잠을 잘 때 제일 약한 취침모드로 하고 잠을 잡니다. 미지근한 정도로도 충분히 온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단점으로는 제품을 사용해 보면 두께가 얇아 열선이 만져집니다. 얇은 요 하나 더 위에 깔아주고 나니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쿠션감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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