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는 문화상품권을 이용해 월 최대 2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해
문화상품권이 싸게 풀리는 것을 노려서 모아놓으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CPU 쿨러 선택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유는 바로 CPU 장착 높이와
케이스 너비가 안 맞는것 때문이죠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155mm 면 장착이
가능하기에 거의 모든 미들케이스에 간섭 없이 장착됩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펙과 다양한 쿨러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다나와 히트브랜드도 히트브랜드지만
보급형 CPU 쿨러 가격임에도 TDP 180W까지 커버한다는 것입니다
라이젠 5900X가 TDP 105W, 인텔 i9 10900K가 TDP 125W 임을 감안하면
이론상으로는 일반 사용자용 플래그쉽 CPU 발열도 커버가 가능하다는거죠
요즘 CPU 쿨러들은 최신 CPU 들의 TDP 값이 개선되고 있어서 그에 맞춰
TDP 커버 값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물론 최상급 공랭 쿨러에 비해서는 한참 못미칩니다
AMD CPU 칩셋 호환성입니다
AMD CPU는 무뽑기 이슈가 쿨러 선택에 한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큰 이슈는 없었지만 쿨러 가이드가 보강되서 큰 충격이 아닌 이상
무뽑기 될 일은 없습니다
인텔 CPU 칩셋 호환성입니다
요 근래 6-7년 사이 출시한 메인보드에는 거의 다 호환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착 샷입니다 보급형 임에도 방열판이 꽤나 크기 때문에 CPU 쿨러 장착 후
메인보드를 케이스와 결합하는 경우 메인보드 나사 조일때
손 넣을 공간이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구동시에는 이렇게 파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빨간색 버전도 있는데 정육점처럼 보일까봐 파란색 골랐는데
빨간색 쓰시는 분들 사진 보면 그리 보기 싫지 않더군요 라이젠은 검빨이
어울리기에 빨간색도 추천합니다
시네벤치 R20을 돌린 후 온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벤치 전 아이들시 RPM이 최소 689 RPM이 나왔고
벤치 도중 최대 1618 RPM 이 측정되었습니다
실사용시에는 물론 벤치처럼 열심히 CPU를 갈구진 않습니다
최신 AAA 게임 돌릴때도 1200-1300 RPM 정도로 돌아가기에
소음으로 거슬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제조사 스펙에도 최대 소음 27.8 데시벨, 최대 팬속 1650 RPM 으로
표기 되어있어서 이 정도면 시스템 팬 소음과 그래픽 카드 팬 소음에 묻힐 정도죠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장점
1. 라이젠 장착시 무뽑기를 방지할만한 튼튼한 쿨러 가이드
2. 2만원 초반대의 가격임에도 구리+ 알루미늄을 사용한 큼직한 방열판
3. 보급형 쿨러에서 보기힘든 높은 TDP 커버값
4. 155mm의 작은 크기로 거의 모든 미들 케이스에 호환 가능
단점
찾아보려고 해도 딱히 모르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농협급 공랭 끝판왕의 쿨링을 생각하시면 실망하실겁니다
물론 이건 이 가격에 그런 기대는 도둑놈 심보이고 가격을 생각해보면
돈 값 그 이상을 충분히 뽑아주는 CPU 쿨러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