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대 유명 셰프로 청와대 셰프로도 활약하던 장봉환(최진혁 분) 상급자의 음모로 수석셰프에서 밀려나고 수사관에 쫓기던 중 호텔 풀에 떨어져서 물속에서 의외의 여인을 만나 깨어보니 조선시대, 그런데 깨어보니 여자로 ? 거기다 중전마마?
기존에 타임슬립물이나 체인지물 스토리는 있어왔지만 이 작품은 두가지를 짬뽕했네요.
의외의 조합이라 쌩뚱맞은 스토리로 흐를거 같은 작품인데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상당히 재밌네요.
특히나 철인왕후 김소영 역의 신혜선 배우님 기존에는 극화 드라마 주연이라 묵직한 연기 해오셨는데 의외로 코믹연기도 잘 하시네요.
그 외에 조연 배우들의 코믹 연기도 발군입니다. 스토리는 예상 가능한데 연기들로 극을 끌어가는 힘이 있네요.
주연도 좋지만 조연들의 코믹 표정 연기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네요.
특히나 대령숙수역의 김인권님이나 최상궁 역의 차청화님등 다양한 연기자들이 코믹 연기에 도전한 느낌
일단 강화도령 철종 시대를 배경으로 타임슬립한 현대의 셰프가 남자도 아닌 여자로 다시 현대로 돌아가려는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입니다.
셰프가 주인공이라 조선시대에서 라면도 만들어 먹습니다. 일명 삼향라면
추천드려요.